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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香氣를 찾아서!

이 뭐꼬!(What is this!) - 부저소정저(釜底笑鼎底) -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 윤희숙 vs 이재명 - 네(You)德^내(我)탓 - 反求諸己(반구저기) 내눈(眼)에 들보 - 目不見睫(목불견첩) - 我是他非(아시타비) - 상대는 自身의 거울 - 부저소정저(釜底笑鼎底) (tistory.com) 내눈(眼)에 들보 - 目不見睫(목불견첩) - 我是他非(아시타비) - 상대는 自身의 거울 - 부저소정저( 예수님이 살던 시대에 중상모략이 횡행하고 분열과 갈등이 증폭되는 세태를 한탄하여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에 티끌은 보면서 제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가?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in your br jbk1277.tistory.com 07화 내 탓이오. (brunch.co.kr) 07화 내 탓이오. 내가 하는 일에 내 탓 아닌 것은 없다. | 천주교의 기도문에 ‘내 탓이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지은 다툼이 모두 나의 잘못이라는 양.. 더보기
이 뭐꼬!(What is this!) ^ 가계야치(家鷄野雉) - 他人과 비교하지 마라! - Our neighbor’s hen seems a goose. ^ 이웃집 닭은 거위로 보인다! 소나무는 진달래를 내려다보되 깔보는 일이 없고, 진달래는 소나무를 우러러보되 부러워하는 일이 없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스스로 족하고,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스스로 족하다. 家鷄野雉(가계야치) 家(집 가) 鷄(닭 계) 野(들 야) 雉( 꿩치) 집안의 닭은 미워하고 들판의 날아 다니는 꿩을 좋아한다! 자기(自己) 집의 것은 하찮게 여기고 남의 집 것만 귀중히 여기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과 같은 말이라 할 수 있다. 이 성어는 중국 晋(진)나라에는 유명한 서예가 王羲之(왕희지)와 庾翼(유익)의 일화에서 유래한다. 중국 晋(진)나라 將帥(장수) 庾翼(유익)은 글씨를 잘 써서 書法(서법)이 처음에는 유명한 서예가 王羲之(왕희지)와 견줄만한 名筆(명필)로 이름을 나란히 하였다. 이에 자기의 서법(書法)을 .. 더보기
李 춘향아 놀자!(1) - 방자(고두쇠)야, 날씨가 너무 좋구나! - 성몽룡 ^ 이몽룡의 모델은 암행어사 성의성 “저 방자로 들어온 고두쇠란 놈, 뭐 하던 놈이여?” “나도 몰러. 들리는 소문에 기대면 애비 에미 얼굴도 모르는 놈이디야. 옛날 옛날 어떤 사 또가 외입해서 난 놈이라는 말도 있고…….” “오입이 아니고?” “아따 그 사람 문자 속 깊지도 않음시롱 따지기는……. 오입이라믄 잘못 들어간 것인디, 사또가 나라님 허가 난 관아 기생하고 정을 통한 것인께 잘못 들어갔다고 할 순 없고 바깥으로 들어간 것이 것제. 안집 구녘 말고 바깥집 구녘 말이여.” “잉? 그라믄 고두쇠 저놈 에미는 기생였단 말이여?” “그렇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이제, 내도 자세히는 몰러.” 그런데 방자가 관아에서 자리를 잡을수록 누구보다 좋아하는 이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사또의 외아들인 이몽룡이렷다. 그러잖아도 한양 살다 천리 먼 남원 고.. 더보기
許生傳(7화~12화) - 연암^박지원. 춘원^이광수. 채만식 - 유토피아(地上樂源.지상낙원)를 찾아서! 7화: 섬에 지상낙원을 만들고 미련 없이 떠나다 於是伐樹爲屋, 編竹爲籬. 그들은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대를 엮어 울을 만들었다. 地氣旣全, 百種碩茂, 땅기운이 온전하기 때문에 백곡이 잘 자라서, 不菑不畬, 一莖九穗. 거름치지 않아도 일구지 않아도 한 줄기에 아홉 이삭이 달렸다. 留三年之儲, 餘悉舟載往糶長崎島. 3년 동안의 양식을 비축해 두고, 나머지를 모두 배에 싣고 장기도로 가져가서 팔았다. 長崎者, 日本屬州, 戶三十一萬. 장기(長崎: 나가사키)라는 곳은 삼십만여 호나 되는 일본(日本)의 속주(屬州)이다. 方大饑, 遂賑之, 獲銀百萬. 그 지방이 한참 흉년이 들어서 구휼하고 은 백만 냥을 얻게 되었다. 許生歎曰: “今吾已小試矣.” 허생이 탄식하면서 말했다. “이제 나의 조그만 시험이 끝났구나.” 於是.. 더보기
보릿고개와 이팝나무의 전설 - 오월의 꽃 - 이(李)밥에 고깃국 이팝나무의 이름은 꽃이 필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덥혀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팝나무는 여러가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흉년이 들어 제대로 먹지 못해 죽은 어린아이를 위해 생전에 못 먹은 쌀밥 대신 쌀과 함께 묻었더니 무덤가에 하얀 꽃으로 피었다는 전설과 가난한 시집살이에 착한 며느리가 잿밥때문에 시어머니의 구박을 받아 뒷산에 올라 목메단 자리에 피어난 슬픈나무가 이팝나무라는 슬픈 전설이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이팝나무의 꽃이 피는 시기가 절기중에 입하무렵이라 옛 서민들이 가장 힘든 '보릿고개' 시기였던 것으로 보아 꽃의 화려함뒤에 서민들의 간절했던 바람을 엿볼 수 있었다. 이팝나무의 꽃이 많이 피고 적게 피는것으로 그 해 농사의 풍년을 점쳤을 만큼 우리 .. 더보기
소인배(小人輩)와 대인 군자(大人 君子) - 樂山 樂水(요산 요수) -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공자(孔子)는 사람을 지자(知者)와 인자(仁者)로 나누었다. 지자(知者)가 눈치를 잘 보며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꿰뚫는 사람이라면, 인자(仁者)는 모든 일을 넓고 크게 생각하는 포용적 사람이라 했다. 또 지자가 단기적이고 국지적 전술에 능하다면, 인자는 장기적이며 통합적 전략에 뛰어난 사람이라고도 했다. 공자도 ‘지자’를 소인으로, ‘인자’를 대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논어』(論語)에 요산요수(樂山樂水)란 말이 있다. 이 말이 원래는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의 준말로 ‘지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막힘이 없으니 물을 좋아하고, 인자는 산(山)처럼 중후하여 변함이 없으니 산을 좋아한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대인은 누가 뭐란다고 해서 가볍게 움직이지 않으나, 소인은 귀가 얇고 줏대가 없어 .. 더보기
어머니 날의 유래와 그리스 母性愛 여신 레아(Rhea) -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 父母恩重經圖(부모은중경도) 어버이날은 매년 5월8일로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돼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국민정신계발의 계기로 삼아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건설에 기여토록 하는 범국민적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원래 어버이날은 1956년 국무회의를 통해 지정된 ‘어머니날’이 시초다. 약 17년간 '어머니날'로 기념해오다 1973년 제정·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통해 ‘어버이날’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news.joins.com/article/17755508 어버이날의 유래, 원래는 어머니 날이였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유래와 카네이션의 꽃말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매년 5월8일로 지정된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n.. 더보기
鷄肋(계륵) ^ 닭갈비 [사설]원자력, 계륵되는가 - 에너지신문 (energy-news.co.kr) [사설]원자력, 계륵되는가 - 에너지신문 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피해는 원자력발전의 위험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중요한 사건이다. 안전에 철저하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안전에 안전, 주의에 주의 www.energy-news.co.kr 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255 계륵(닭의 갈비뼈) - 충청투데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로서 유명한 삼국정립시대(三國鼎立時代)로 접어들기 1년 전 후한헌제(後漢獻帝)의 건안 二四년의 일이다. 비육지탄을 노래삼은 보람이 있어 익주(益州)를 영유한 유비( www.cctoday.co.kr 삼국지 고사성어 - 계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