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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香氣를 찾아서!

"싸가지가 없다" 라는 말의 유래 - 無(空)*五尙(仁.義.禮.智.信) "싸가지가 없다" 라는 말의 유래 싸가지가 무엇일까요? 읽어 보시고 싸가지가 있도록 노력하십시다. 한양도성을 건립할때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에 따라,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 돈의문(敦義門)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 해서 홍지문(弘智門)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건립했습니다. 이는 한양도성을 오상(五常) 에 기초하여 건립한 것입니다. 오상(五常)이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으로 인간이 갖추고 있는 다섯 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으로.. 더보기
飮水思源^我田引水^自畵自讚(2) 飮水思源 낙동강 發源池 북한강 發源地 강원도 회양군 상북면 연대봉(蓮擡峰 1,092m)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북한강에 흐르는 과거와 현재 - 교수신문 한강은 ‘하나의 강’이 아니다한강은 계곡물과 시냇물이 모여 만들어진 작은 강들이 다시 합쳐져 만들어진 강이다. 한강을 이루는 두 개의 큰 물줄기는 북한강과 남한강이다. 이 두 물길은 ‘두 갈래의 물’이라... www.kyosu.net 남한강 發源池 태백시 대덕산 儉龍沼 https://m.blog.naver.com/ckn7138/220634069134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아전인수(我田引水) 안회(顔回)의 자(字)는 연(淵)입니다. 공자(孔子)보다 30세(歲)나 어렸지만, 먼저 죽었는데, 공문십철(孔門... blog.nav.. 더보기
大東江 물장수 鳳伊 金先達 선달은 언제나와 같이 대동강 나루 근처에서 재미있는 풍류와 낮술로 거나하게 취해 있었다. 이 때 주막아낙으로부터 한양에서 대여섯 명이 놀이 겸 장사를 위해 평양성에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순간 김선달의 머리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개처럼 스쳤다. 선달은 강가 근처에 나가 사대부집의 물을 길어다주는 물장수들을 만났다. 물장수들에게 더운 날씨에 고생들 하는 데 오늘은 날씨도 덥고 하니 막걸리 한잔 사겠다고 제의했다. 호기 있게도 막걸리를 한 말이나 주문하여 몇 차례씩 잔을 돌리면서 마셨다. 그 때 선달은 자기가 하는 일이 잘되면 볼가에 물이 올라 터질 것같이 보송보송한 평양기생들과 함께 한잔 걸치자면서 도와 달라 애원하니 물장수들은 걱정 말고 어서 말하라 재촉했다. 선달은 마지막 잔을 내려놓으면서 “내일부터.. 더보기
정동원 색스폰 vs 玄琴소녀 vs 金笠 https://www.youtube.com/watch?v=pJmY7J8OncU 김삿갓이 거문고를 잘 타는 콧대 높은 양가집 규수에게 나이를 물었다. 그러자 이 규수가 아는 체 좀 한다고 이렇게 대답했다. 後谷有田邊退落 (후곡유전변퇴락) 뒤쪽 골짜기에 있는 밭은 둑이 터지고, 北林有鳩鳥先飛 (북림유구조선비) 북쪽 숲의 비둘기는 새가 먼저 날아갔네. (해설) 밭(田)의 둑(邊)이 터졌으니 十이요(십), 비둘기(鳩)는 새(鳥가) 날아갔으니 九(구)라... 규수의 나이가 19살이라는 것을 문자 좀 써서 답한 것입니다. 김삿갓 答歌 爾年十九齡 乃早知瑟琴 (이년십구령 내조지슬금) 너의 나이 열아홉에 일찍이도 거문고를 탈 줄 알고, 速速拍高低 勿難譜知音 (속속박고저 물난보지음) 박자와 고저장단을 빨리도 알아서 어려운.. 더보기
我田引水 畵象自贊 自畵自讚 我田引水(아전인수) 畵象自贊(화상자찬)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20032290111 더보기
金笠^步至華楊東 (보지는 화양동) 걸어서 화양동에 이르러 辱說某書堂(욕설모서당) 방랑시인 김삿갓이 하루는 함경도 원산 근처 고을을 지나고 있었다. 갈길은 멀고 날은 춥고, 어두워지는데 수중에 가진 것은 알(?)뿐이라. 주막에서 유숙할 형편이 못되어, 근처에 있는 서당을 방문해서 하루저녁 묵을 요량으로 어느 서당 대문 앞에 이르렀다. "이리 오너라." "무슨 일이시온지요?" "지나가는 선비인데 하룻밤 묵었으면 하네만." "잠시 기다리시오. 훈장선생께 여쭤보고 오겠소" 잠시후, "저희 훈장께서, Get out of here. 라는 뎁쇼." (NTK) 열받아 뚜껑 열린 김삿갓......시 한편을 즉석에서 휘갈겨 쓴후, "옛다....니네 훈장한테 보여주거라...!!!" 시의 뜻은 욕은 아니지만, 소리내어 읽던 훈장은 화를 이기지 못하고 열받아 목침을 잘못던져 학동의 .. 더보기
秋美哀歌 靜晨竝 (추미애가 정신병)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80403&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27 '추미애가...' 조롱시, 김삿갓 작품 아니었다 출처불명의 시... 출판사 "전량 폐기하겠다" www.ohmynews.com www.ilyoweekly.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8254905672 [논설광장] “도대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디까?” ▲ 논설주간 남해진[일요주간 = 논설주간 남해진] 정작 추석 민심을 평정한 것은 추석 직전 ... www.ilyoweekly.co.kr 김삿갓은 과거.. 더보기
월월산산(月月山山)! 김삿갓은 왜 삿갓을 쓰고 방랑하며 일생을 보냈을까? 김병연은 조선후기에 잘 나가던 안동김씨 후손으로 유복하게 자란다. 그의 나이 6살 되던 해에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고, 당시 할아버지인 김익순은 선천의 부사라는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도 홍경래 무리에 항복하여 치욕을 당하였다. 홍경래의 난이 평정되자 국가는 김병연의 할아버지인 김익순을 항복에 대한 죄를 물어 처형하고, 할머니는 관비로 축출하였으며, 아버지는 남해로 귀향을 보냈다. 김병연은 형과 함께 노복의 등에 업혀 황해도 곡산으로, 모친은 동생과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피신하는 등 가족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시간이 흘러 김익순의 죄가 멸족에서 폐족으로 감형됨에 따라 김병연의 가족들은 다시 모였으나, 분을 이기지 못한 아버지는 화병으로 죽고 그는 어머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