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香氣를 찾아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玉溪계곡 침수정(枕漱亭) - 수석침류(漱石沈流) - 증권범죄합수단 폐지 漱石枕流 (수석침류) 실패를 인정하지 않거나, 남에게 지기 싫어서 억지를 쓴다 자신이 한 말이 틀린 줄 알면서 끝까지 밀어부치는 것이 강단이나 소신인 양 하는 짓이나, 정치를 좀 했다는 자가 자기가 한 말을 수시로 바꾸는 것이나 꼴불견이긴 마찬가지다. 그게 그거, '엎어치나 메치나'이다. ncms.nculture.org/pavilion/story/2469 물을 베개 삼고 돌로 이를 닦는, 영덕 침수정 영덕 침수정은 우리나라 누정 가운데 가장 경관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팔각산과 동대산의 계곡물이 합류하는 지점의 기암괴석 위에 세워진 침수정은 청정한 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ncms.nculture.org 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55.. 더보기 지피지기(知彼知己)와 지기지피(知己知彼)가 뭐! 크게 다른가요? 지피지기(知彼知己)가 아니라 지피지기 백전불태 < 지기지피 백전불태 지기지피(知己知彼)해야 한다 손자는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지피지기(知彼知己)’”라고 했지만, 이순신은 “나를 알고 적을 아는 ‘지기지피(知己知彼)’”라고 했다. 사람에 따라 ‘지피지기(知彼知己)’와 ‘지기지피(知己知彼)’가 뭐 크게 다르겠느냐고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적을 먼저 고려하느냐 아니면 나를 먼저 고려하느냐의 우선순위 차이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중요도에 따라 순서의 앞뒤가 있다. 그러면 이순신이 《손자병법》을 잘못 읽었거나, 일기를 쓸 때 오기(誤記)를 한 것일까. brunch.co.kr/@ohthisv0nw/35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 지기지피 백전백승 | 공.. 더보기 牧民心書 이해 - 호치민 https://www.youtube.com/watch?v=Eex9PDw3Ah8 https://www.youtube.com/watch?v=vFsyidtA8ao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서문 中 성현의 가르침에는 원래 두 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사도(司徒)가 백성을 가르쳐 각각 수신(修身)하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태학(太學)에서 국가(國子)를 가르쳐 각각 몸을 닦고(수신修身) 백성을 다스리도록(치민治民) 하는 것이니,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목민(牧民)인 것이다. 그렇다면 군자의 학문은 수신이 그 반이요, 반은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다.... https://gdlsg.tistory.com/1663 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조선 후기 실학자이며 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牧民.. 더보기 “시를 지을(作) 줄을 모르고 부(呼)를 줄만 알지요.” 金笠 “시를 지을 줄을 모르고 부를 줄만 알지요.” “시를 부를 줄만 안다? 거 참 묘한 말이로군. 그럼 어디 한 수 불러보시오.” 그 양반이 붓을 들고 김삿갓을 쳐다보자 그는 곧 그 양반에게 소나무를 가리키는 글자가 있는지 물어보고는 그 두 자를 나란히 쓰라고 하였다. 松松 “자, 두 자를 썼으니 또 부르게나.” 그러자 이번에는 잣나무를 가리키는 글자가 있으면 그 옆에 또 두 자를 쓰라고 했다. 그 양반은 삿갓이 시키는 대로 썼다. 栢栢 이어 그는 바위를 가리키는 글자가 있으면 두 자를 더 쓰라 하고 그 곁에 돌아간다는 글자를 한 자 덧붙이라고 하였다. 岩岩廻 그리고 줄을 바꾸어서 같은 방법으로 산 山山 물 水水 처소를 가리키는 글자를 각각 두 자씩 쓰게 하고 거기에 기이하다는 글자를 덧붙이라고 하였다. 處.. 더보기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 豊年 듭니다! 멀리서 보면 튀긴 좁쌀을 닮았다고 하여 조팝나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의 설화 옛날 아주 가난한 시절에 두 남매가 있었다. 두 남매는 너무 가난해 학교도 못 가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었다고 한다.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이라서 동네 사람들이 불쌍한 남매를 뒷산 양지바른 곳에 편안히 묻어주었는데 훗날 어린 남매의 묘 옆에 작은 나무가 자라나서 한 해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 얼마 안 가서 그 나무에서 순백의 고운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나무 위에 밥그릇에 소복하게 담긴 좁쌀밥 같이 보였는데 쫍쌀 밥이라도 실컷 먹는 것이 소원이던 남매의 한이 서려 그렇게 피었다 한다. 중국에서는 수선국이라고 불리우고 있답니다. 수선이라는 효녀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전쟁이 나서 아버지는 병사.. 더보기 남이섬 - 頭滿江水 飮馬無 白頭山石 摩刀盡 (백두산석 마도진)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頭滿江水 飮馬無 (두만강수 음마무) 두만강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유래되었다. 두목은 항우(項羽)가 유방(劉邦)과 패권을 다투다 패하여 자살한 오강(烏江)에서 "승패란 병가에서 기약할 수 없는 일이니,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라네. 강동의 젊은이 중에는 준재가 많으니,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어찌 되었을까" 《제오강정(題烏江亭)》 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 https://youtu.be/UB4OKEYqCCc?t=5 더보기 해와 달이된 오누이! 수숫대가 빨간 이유! - 떡 할머니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가 할머니를 잡아먹고 할머니로 둔갑해서 오누이가 살고 있는 할머니의 집에 가서 오누이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호랑이를 피해 높은 나무에 올라간 오누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새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해와 달이 되었다. 헌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던 호랑이는 수수밭에 떨어져 그 피가 묻어서 수수대의 끝이 빨갛게 되었다. 해와 달이 생겨난 것과 수숫대 줄기가 빨개진 것을 설명하는 전설이다. 옛날에 할머니 하나가, 집엔 애들이 둘인데, 산 너머로 일을 하러 가서는, 일을 다 해주고 늦게 산 너머서 밥을 얻어 갖고 돌아 오는데 호랑이가 앞에 앉아서, “할머니, 할머니!” “왜 그러냐?” “거기, 거 할머니 가져가는거 나 좀 줘.” “우리 애기들 줄라 그러는데.” 그랑께, “할머니, 그럼 .. 더보기 飛我巨裸 王中王 (비아거라 왕중왕)-金笠 七言詩 김삿갓 시대에도 남정네들이 그렇게 원하는 비아거라가 있었던가!? 김삿갓 七言詩 知未時八 安逝眠 (지미시팔 안서면) 아침 여덟시 전에 편안히 죽은 듯 잠자고 있으면, 自知主人 何利吾 (자지주인 하리오) 스스로 대접받는 주인 노릇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하느니 女人思郞 一切到 (여인사랑 일체도) 여인이 남정네 사모하면, 모든 것 일체가 絶頂滿喫 慾中慾 (절정만끽 욕중욕) 절정의 순간을 만끽하는데 이르니, 욕망중 으뜸이라. 男子道理 無言歌 (남자도리 무언가) 도대체 남자의 도리란 말 없이 행등으로 보여줘야 하거늘. 於理下與 八字歌 (어이하여 팔자가) 순리에 따른다면 팔자타령으로 돌리면 그만이지만. 岸西面逝 世又旅 (안서면서 세우려) 해지는 서녁 바다 떠나야 할 때, 속세 여정 다시 걷고파. 飛我巨裸 王中王 (비..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