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眼)에 들보 - 目不見睫(목불견첩) - 我是他非(아시타비) - 상대는 自身의 거울 - 부저소정저(釜底笑鼎底) (tistory.com)
義巖 부인 ^ 진주 論介(논개) - 평양 義妓(의기) ^ 桂月香(계월향) - 滅私(멸사)^진충보국(盡忠報國)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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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夏)나라를 세운 우(禹)임금은 제후인 유호씨(有扈氏)가 쳐들어오자
아들 백계(伯啓)에게 나가 싸우게 했다. 그러나 백계는 참패했다.
그 부하들이 분함을 못 이겨 다시 한 번 싸우자고 했다.
그러나 백계는
“나는 유호씨에 비해 병력이 적지 않고 근거지가 적지 않은데도 결국 패했다.
내 덕행이 그보다 못하고 부하를 이끄는 게 그만 못하기 때문이다.
먼저 내 잘못을 찾아 고치도록 하겠다”며 싸우지 않았다.
이게 반구저기(反求諸己)의 유래다.
‘맹자’ 이루(離婁) 상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행하여도 얻지 못하거든 다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할지니
자기 몸이 바르면 천하가 돌아온다.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正而天下歸之]
반구저기(反求諸己)는
천주교의 ‘내 탓이오’와 비슷한 말이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267568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27/TRDXSRM22ZGFTJPWOKISL3LL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