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頭山石 摩刀盡 (백두산석 마도진)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頭滿江水 飮馬無 (두만강수 음마무)
두만강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유래되었다.
두목은 항우(項羽)가 유방(劉邦)과
패권을 다투다 패하여 자살한 오강(烏江)에서
"승패란 병가에서 기약할 수 없는 일이니,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라네.
강동의 젊은이 중에는 준재가 많으니,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어찌 되었을까"
《제오강정(題烏江亭)》
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
https://youtu.be/UB4OKEYqCCc?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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