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시대에도
남정네들이 그렇게 원하는
비아거라가 있었던가!?
김삿갓 七言詩
知未時八 安逝眠 (지미시팔 안서면)
아침 여덟시 전에
편안히
죽은 듯
잠자고 있으면,
自知主人 何利吾 (자지주인 하리오)
스스로 대접받는
주인 노릇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하느니
女人思郞 一切到 (여인사랑 일체도)
여인이
남정네 사모하면,
모든 것 일체가
絶頂滿喫 慾中慾 (절정만끽 욕중욕)
절정의 순간을
만끽하는데 이르니,
욕망중 으뜸이라.
男子道理 無言歌 (남자도리 무언가)
도대체
남자의 도리란
말 없이
행등으로 보여줘야 하거늘.
於理下與 八字歌 (어이하여 팔자가)
순리에 따른다면
팔자타령으로 돌리면
그만이지만.
岸西面逝 世又旅 (안서면서 세우려)
해지는 서녁 바다
떠나야 할 때,
속세 여정
다시 걷고파.
飛我巨裸 王中王 (비아거라 왕중왕)
모든 것 벗어버리고
날아가니,
왕중왕이
따로 없구나.
그 시대에도 남정네들이
그렇게도 탐내는 "비아거라" 가?
https://youtu.be/TGBRni83rwQ?t=8
https://m.blog.naver.com/mgblsori/22191623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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