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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Sunyata)의 향기!

싯달타 .佛 ^ 헤르만헷세 -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 三界皆苦 我當安之(삼계개고 아당안지) - 뭘봐! 절(寺)에 왔으면 절(拜)을 해야제! - 산(山)은 산이요!. 물(水)은 물이로다!

 

 

‘싯달타’는 모든 것을 이룬다는 뜻이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일반적으로 불교소설로 이해되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이 과연 불교적인가에 관해서는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는 기독교인으로서 정신적 세계에 일찍 눈 떴던 헤세가

‘인도에서 불교로,

불교에서 중국으로’

그의 관심을 옮겨갔던 종교적 편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또한

『싯다르타』에 나타나는 불교적 특징을 고대 인도의 전통과 묶어서 설명하거나,

중국적 전통과 함께 동양의 지혜로 간주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불교의 교리적 관점에서

『싯다르타』의 작품세계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소설 『싯다르타』는 정신적 세계와 세속적 세계,

그리고 깨달음의 세계로 가는 3단계로 구성된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소설의 내용적 차이뿐만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져 있는데,

여기에는 세속의 번뇌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초기불교의 가르침과 달리,

‘세속적 번뇌가 곧 깨달음’이라고 말하는 대승불교의 흔적을 뚜렷이 찾아볼 수 있다.

 

불교의 교리적 관점에서 『싯다르타』를 바라본다면,

아트만을 추구하던 싯다르타가

자아의 소멸을 위해 고행하며

자아를 부정하는 것에서 불교의 무아사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는 중도적 관점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싯다르타의 궁극적 깨달음이 새로운 자아의 탄생으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자아에 대한 관념 자체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는 불교적 관점과는 차이가 있다.

 

‘싯달타’는 모든 것을 이룬다는 뜻이다.

 

강가의 깨달음에서 싯다르타는

하나의 돌멩이에서 삼라만상의 모든 것이 걸림 없이 존재하는

단일성의 세계를 경험한다.

 

그가 말하는 단일성의 세계는

사물과 사물이 상입하고 상즉하는

사사무애(事事無碍)의 화엄법계에 닿아 있음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에 대한 불교적 해석 - 외국문학연구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논문 - DBpia, 연구를 돕는 똑똑한 학술콘텐츠 플랫폼

 

 

https://youtu.be/_OTBULILZas

 

지금으로부터 2600여 년 전,

히말라야산 기슭의 작은 왕국 카필라에 커다란 경사가 생겼다.

 

마흔이 넘도록 후사가 없던 정반왕에게 왕자가 태어난 것이다. 

 

마야 왕비는 출산을 위해 친정으로 가던 중

잠시 들른 룸비니 동산에서 무우수나무 가지를 잡고서 아기를 낳았다.

 

마야 왕비가

 하얀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고서 열 달 뒤의 일이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동서남북의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며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서 내가 가장 존귀하다.

 

온 세상의 모든 괴로움을 내가 다 해결해 주리라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는 말을 하였다.

 

소식을 전해들은 정반왕은 태자의 이름을 ‘싯달타’라고 지었다.

‘싯달타’는 모든 것을 이룬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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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생애 석가모니 부처님은 룸비니동산에서 태어나 궁정에서 화려한 생활을 누리며 성장했다. 그러나 29세에 출가 수행하여 35세에 깨달음을 얻고 80세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오로지 길 위

jgs.or.kr

 

 

 

 

싯다르타는

일찌감치 명상과 수행만으로는 영원한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문이 시키는 수행을 떠나 강으로부터 영원한 진리를 배우게 되었다.

 

그가 깨달은 것은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단일성이다.

이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언젠가 사자였고,

곰이었고,

지렁이었고,

바람이었고,

풀잎이었고,

망나니었고,

귀족이었고,

거지였고,

부자였을 수 있다.

 

윤회가 있다고 한다면

거지도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고,

부자도 언젠가는 거지가 될 수 있다.

 

시간이 환상에 불과하다면

단일성의 원칙에 의해 선한 사람이 악한 사람을 욕할 수 없다.

 

선한 사람 안에 악한 사람이 있고,

악한 사람 안에 선한 사람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번뇌도 행복이며,

행복도 번뇌가 된다.

 

모든 것은 단일하다.

 

싯다르타는

이 단일성의 원리를 깨우쳐

세존 고타마가 얻은 깨달음에 도달하게 되었다.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스스로 통달해야 한다 (brunch.co.kr)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스스로 통달해야 한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고 | ‘지식’은 ‘전달’ 할 수 있지만 ‘지혜’는 스스로 ‘통달’할 수밖에 없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고 ‘싯다르타’는 오늘날 불교의

brunch.co.kr

 

 

https://youtu.be/UkhEnzvLJ-Y

 

싯다르타는 강가에서 한 뱃사공을 만난다.

 

뱃사공은 공짜로 싯다르타에게 배를 태워주며

모든 것은 돌아오게 되어있다는 말과 함께 뱃삯을 받지 않는다.

 

싯다르타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한 마을로 들어간다.

 

그 마을에서 아름다운 여인 카말라를 만난다.

 

기생인 카말라는

화려한 옷을 입고 고급진 액세서리를 하고 있었다.

싯다르타는 카말라에게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카말라는 돈이 없으면 자기를 만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싯다르타에게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

 

싯다르타는 단식을 할 줄 알고,

사색을 할 줄 알며,

기다릴 줄 안다고 한다.

더불어 시를 쓰고 글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카말라는

싯다르타에게 사업가인 카와스마미를 소개해준다.

 

기존의 사업가에게서는 볼 수 없던 인내와 타인에 대한 관심을 지닌 싯다르타는

카와스마미에게 큰돈을 벌어다 준다.

 

돈을 벌수록 싯다르타의 육신과 정신은 황폐해져 간다.

더 이상 예전의 싯다르타가 아니다.

 

자신의 삶에 환멸을 느낀 싯다르타는

육신을 소멸시키러 강을 찾아간다.

 

강을 바라보다 그는 큰 깨달음을 얻는다.

 

삼도천^반야용선(般若龍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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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는,

아침에는 하루를 참되게 보내겠다는 발원으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원망이나 미움을 품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도

먼저 합장하고 감사한 마음을 내며 온 생명을 살리는 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맛에 탐닉해서 과식하지 말아야한다.

 

후회되는 일이 있거나 삿된 유혹에 흔들릴 때,

우환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스님께 상담하는 것이 좋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로서 평상시 모든 행이 겸허해야 하며,

특히 수행 도량인 절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경건해야 한다.

 

행동과 자세는 마음을 담은 몸짓이기 때문이다.

 

경건하고 겸허한 마음가짐은 불자의 기본자세이다.   

 

불교입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불교입문

불교입문 제1장 절을 찾아서 1. 불자의 자세와 행동 불교에 입문하여 부처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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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사람을 흉내내려는 당신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2. 진정으로 나로 살고 싶은 당신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3.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청년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4. 고민과 문제를 안고 있는 당신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5.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싶은 당신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6. 이런 내 삶이 옳은걸까? 고민하는 당신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7. 고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8. 내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당시이 정말로 들어야 할 대답.

 

https://youtu.be/O2Sge-qCr9I

 

 

 

 

1분 불교공부-절(寺)이란? < 교계 < 기사본문 - 법보신문 (beopbo.com)

 

1분 불교공부-절(寺)이란? - 법보신문

삼보가 머무는 곳 절이란 부처님 존상을 봉안하고 스님들이 머물며 수행과 전법을 하는 곳이다. 죽림정사(竹林精寺)가 최초의 절인데 석가모니 부처님과 그 제자들이 기거하며 수행하고 설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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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유네스코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을 인류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그런데 등재 명칭 9글자에 '산사'와 '산지 승원'이라는 산과 관련된 표현이 두 번이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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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0Lpf9i4yg4?list=RDyhKtZqeLL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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