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분지족(安分知足)은
'편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안다'
또는
'자기 분수에 맞게 무리하지 않고 만족하면서 편안히 지낸다'는 뜻이다.
중용에 "분수를 지키면 욕됨이 없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안분지족의 처세를 강조하고 있다.
'지족자 빈천역락(知足者 貧賤亦樂),
부지족자 부귀역우(不知足者 富貴亦憂)'
즉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또한 즐거울 것이요,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하고 귀하여도 역시 근심한다'
'지족상족 종신불욕(知足常足 終身不辱), 지지상지 종신무치(知止常止 終身無恥)'
즉
'만족함을 알아 늘 만족해 한다면 평생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 줄 알아 늘 적당한 선에서 그치면 평생 부끄러움이 없다'고 했다.
어느 정도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만족했으면 좋았겠지만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끝도 없는 욕심을 부리면
몸과 마음이 불편해지면서 나쁜 결과를 얻게된다.
안분지족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kyongbuk.co.kr)
Happiness is answering your calling. (안분지족: 安分知足)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yberiankr&logNo=220704316180
지족상족(知足常足)이면 종신불욕(終身不辱)하고
지지상지(知止常止)면 종신무치(終身無恥)니라.
지족의 지행(知行)이 일치하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
어찌 부끄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세상에는 지식이 넘쳐난다.
지금이야 말로 지식의 홍수시대라고 할 수 있다.
알면서도
실천이 없는 공허한 인생이 많아 세상이 시끄럽고 삐걱거리는 것이다.
그칠 줄을 알면서도 그치지 못하는 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재물에 대한 욕심도
권력에 대한 욕심도
명예에 대한 욕심도
그쳐야할 선이 있건만 욕심을 자제하지 못하고 돌진하다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사고를 치고 만다.
그칠 줄을 알아 항상 그친다면 종신토록 치욕됨이 없으리란 말이다.
작거나 크거나 매사에 진퇴의 시기와 정도가 있는 법이다.
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불교에서
세상의 중심이자 우주의 근원으로 보는 성산(聖山)은 수미산이다.
원래는 상상 속의 산이었지만
티베트 사람들은 티베트 서쪽 오지에 있는 카일라스산을
수미산으로 믿는다
카일라스 山(Mt' Kailas. 須彌山수미산) - 神들이 사는 聖山 (tistory.com)
고대 인도인들의 세계관 속에서
착한 사람들이 태어나 기쁨을 누리는 곳이 도솔천인데,
세속적인 어원해석으로는 ‘만족시키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해서
도솔천을 ‘지족천(知足天)’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 한국에도 산중 높은 곳에 가면
도솔암 또는 지족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암자가 있습니다.
삶에서 어떤 것이 가장 높은 경지입니까?
만족할 줄 아는 것. 즉 ‘지족(知足)’입니다.
도솔암이나 지족암이 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은
만족할 줄 아는 지족의 경지가 가장 높은 경지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http://m.koreatimes.com/article/594675
불교에서 생각하는 우주 모형은 원형적이기보다 계층적이다.
밑에서부터 풍륜-수륜-금륜이라는 거대한 바퀴가 수미산(須彌山)을 받치고 있다.
주변에 산맥 바다 대륙이 퍼져 있다.
여기에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세상이 있다.
그 위로 여섯 개 하늘이 쌓여 있다.
맨 아래는 사천왕들이 지키는 ①사천왕천이다.
수미산 정상에 제석천이 다스리는 ②도리천(忉利天),
수미산 정상 위로 ③야마천,
그 위에 미륵보살이 사는 정토인 ④도솔천(兜率天),
그 위로 ⑤낙변화천,
⑥타화자재천이 있다.
이 육욕천(六欲天)까지가 욕계(欲界)다.
식욕 음욕 물욕 권력욕 등 욕망이 움직이는 세계다.
그 위로 색계(色界)는 욕망이 없고 물질만 있는 세계다.
그 위로 무색계는 욕망도 물질도 없고 관념만 남은 세계다.
인류가 이룩한 고도의 최첨단 추상철학이 펼쳐지는 곳이다.
욕계-색계-무색계인 3계는
수미산을 중심으로 하는 1 수미세계다.
한 생명체 안에 깃든 1 정신세계이기도 하다.
불교에서는 우주 전체에 10조 개 수미세계가 있다는데
내 안의 1 정신세계는 어느 수미세계까지 다다를 수 있을까?
인간 세상과 같은 욕계에 속했다고
감히 도리천이나 도솔천에 오르려다 쫓겨날 듯하다.
그 아래 사천왕천을 지키는 사천왕한테 된통 호되게 야단맞고 나서.
[출처 : ⓒ국제신문(www.kookje.co.kr)]
4계... 도솔천兜率天 <희족천> · 석가모니가 온 곳
인간의 400년이 도솔천의 하루다.
도솔타천왕,
기쁨으로 만족해 있는 행을 닦는다는 뜻,
작은 것을 얻어도 마음이 기쁘고,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도 기쁨으로 삼아서 더 이상 다른 것을 구하지 않는다.
도솔은
‘만족滿足’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뚜쉬따Tua-ita의 음사어다.
도솔천은 오욕락의 기쁨에 만족하고 사는 하늘이다.
도솔천의 천궁은 내원궁內院宮과 외원궁外院宮의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안쪽의 내원궁은
석가모니가 인도에 태어나기 직전까지 머무르면서
중생교화를 위한 하생(下生)의 때를 기다렸던 곳이다.
성불 직전의 보살이 거주하는 곳으로
현재에는 미륵보살이 머물고 계시다고 한다.
도솔천의 천신들은 서로 손만 잡아도 2세가 화생한다.
도솔천(兜率天)은 불교의 우주관에서 분류되는 천(天)의 하나로,
미륵보살이 머무르고 있는 천상(天上)의 정토 (淨土)이다.
범어 듀스타(Tusta)의 음역으로서,
의역하여 지족천(知足天)이라고 한다.
즉 이곳에 사는 무리들은
오욕(五欲)을 만족하고 있음을 뜻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세계의 중심에 수미산이 있고,
그 산의 꼭대기에서
12만 유순(由旬) 위 에 있는 욕계(欲界) 6천중
네 번째 천(天)을 도솔천(兜率天)이라 부른다.
도솔천(兜率天) :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欲界) 6천(六天) 중의 제4천.
통속적인 어원해석으로는 '만족시키다'의 의미로 설명된다.
이는
지족(知足) ·
묘족(妙足) ·
희족(喜足), 또는 희락(喜樂) 등으로 번역한다.
장차 부처가 될 보살(菩薩)이 사는 곳이라고 하며,
석가도 현세에 태어나기 이전에
이 도솔천(兜率天)에서 머물며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兠(투구"두")는 "도"로 읽는다.]
知足常樂(지족상락)
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 라는 말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고맙고 만족할 줄 알면
세상을 살아가는 제일 좋은 방법
남편에게 만족하고 살면 가정이 즐겁고
부모님께 만족하면 효순하기 좋으며
하는 일에 만족하면 직장이 즐겁고
친구에게 만족하면 웃음꽃이 피어나며
처지에 만족하면 그 자리가 극락이고
모든 일에 만족하면 어디서나 즐겁습니다.
지족상락 능인자안 知足常樂 能忍自安 < 글 세상 < 오피니언·사람들 < 기사본문 - 특급뉴스 (expressnews.co.kr)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분수를 알고나면
언제나 즐겁거늘
깨닫지 못하여서
불평만 늘어놓네
살면서
염두에 둘 건
이것인줄 아노라
知足可樂(지족상락) :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만족할 줄 알면 늘 즐거울 수 있다는 뜻으로,
분수를 알고 무리한 욕심을 내지 않으면
걱정이 없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필요이상의 물은 저장하지 않고 배출하며 비우는 식물…
안분지족(安分知足) 교훈 알려줘
내일에 저당잡혀 살지말고
‘지금 여기에’ 만족하면
늘 즐겁지 않겠는가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50) 일액현상(溢液現象)과 지족상락(知足常樂) - 인사이드비나 (insidevina.com)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여 마음에 차면 만족한다.
여기에 도달해도 잠시 옆과 비교하면 만족감은 눈 녹듯 사라진다.
자기의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자는
바라던 것을 얻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행복은 만족하는 자에게 온다며 동서의 철인이 저마다 강조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만족을 알기가 쉽지 않다.
10년 정진하여 생불의 경지에 오른 知足禪師(지족선사)도
황진이의 하룻밤 유혹에 넘어가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현재의 것으로 만족함을 안다면 욕되지 않는다는 가르침은
말은 쉬워도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만족함을 알아야 삶이 여유롭다 - 옥천향수신문 (okhsnews.com)
미륵불이 가사를 벗어 던진 사연 - 소설^토정비결(中-22) (tistory.com)
지족해협
하루 두번씩 밤낮으로 12시를 넘으면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마다
바닷물이 좁은 해역을 빠져나가는 물살이
당해내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창선교는
이같은 지족 해협를 가로질러
창선면 지족리와 삼동면 지족리를 이어준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南海知足海峽竹防簾)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황진이는 참패했다면서 쓸쓸히 웃고 하산하더라고요.”
여자의 요염한 교태 앞에 무너지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으랴?
그것이 더 인간적일지도 모른다,
도승의 가면을 벗긴 것이 통쾌할 수도 있겠으나
황진이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기뻐해야할 하산 길은
황진이는 참담하고 후회스러운 것이었다.
결국 황진이는 삼십년 면벽승을 망치게 했다.
인간의 약점을 찌른 애닯은 일화가 아닐 수 없다.
황진이와 지족 선사 < 신웅순의 시조한담 < 칼럼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금강일보 (ggilbo.com)
화담 산방-소설^토정비결(上-10) (tistory.com)
(守分知足 수분지족)
자신의 분수에 맞추어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스스로 만족 하도록 하자!
守分知足 - 스스로 만족하자!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