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살던 시대에
중상모략이 횡행하고
분열과 갈등이 증폭되는 세태를 한탄하여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에 티끌은 보면서
제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가?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in your brother's eye,
and pay no attention to the log in your eye?)”
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누가복음...)
신기하게도 한국 속담에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았지, 제 눈의 들보는 못본다는
세태를 풍자한 속담이 있습니다.
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21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31022/?sc=Naver
사자성어 목불견첩(目不見睫)은
눈으로 자기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허물을 잘 알지 못하고
남의 잘못은 잘 봄을 비유한 말이다.
두자가 말했다. "당연히 있지요.
허물을 눈썹에 비유한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눈썹을 못 보듯이
자신의 허물 역시 잘 알지 못하지요.
얼마전 진(秦)나라와 진(晉)나라의 교전에서
초(楚)가 대패하여
몇 백리의 영토를 버리고 도망가지 않았습니까?
이런 군대가 과연 강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초나라의 장희(庄喜)라는 간신이
도적질을 일삼아 백성들에게 고통을 줄 때
법을 다스리는 벼슬아치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었는지요?
이 일을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마도 알면서도 추궁을 안한거겠지요.
하오니
초나라가 군사로 보나 정치로 보나
월나라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는 폐하께서
눈으로 눈썹을 보지 못함과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
이 말을 들은 초장왕은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정벌계획을 멈추었다.
오늘의 성구 "목불견첩(目不見睫) "' 자신의 허물을 잘 알지 못하고 남의 잘못은 잘 보다' (cri.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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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3/07/13/UBXEI7VGK5BI3LN2BT64KM5YJU/
탈무드 이야기이다.
‘두 아이가 굴뚝 청소를 하고 나왔는데,
한 아이의 얼굴은 시커멓고,
다른 이는 그을음 하나 없이 깨끗했네.
둘 중 누가 얼굴을 씻었겠나?’라고 라삐가 물었다.
제자가 대답했다.
‘물론 얼굴이 더러운 아이겠지요.’라는
제자의 답에 라삐는 고개를 저었다.
‘그렇지 않네.
얼굴이 더러운 아이는 깨끗한 아이를 보고는 자기 얼굴도 깨끗한 줄 알고 씻지 않고,
깨끗한 아이는 더러워진 상대를 보고는 얼굴을 씻었다네.”
상대가 바로 자신의 거울과 같단다.
m.blog.daum.net/big-llight/950
자신의 허물이 큰 것은 모르고 남의 작은 결점을 들춰내어 비웃는 사람이 세상사에 널렸다.
그래서인지 속담이나 성어가 숱하다.
먼저 가마 밑(釜底)이 솥 밑을 검다고 비웃는다(笑鼎底)는 이 말이다.
속담 표현은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이다.
큰 가마솥은 한 군데 있으면서 쉴 새 없이 불을 때므로 밑이 새까맣다.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노구솥은 작아서 자유롭게 옮겨 걸고 자주 닦는다.
m.blog.naver.com/moviegift/221479706212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책 서문에서
“돌아보면,
대통령으로서의 저의 시간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드리기 위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노력했다”고 적었다.
또 “묵묵히 자신의 직분을 충실하게 이행했던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고,
무엇보다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이들이
모든 짐을 제게 지우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나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있어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국민 여러분을 다시 뵐 날이 올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기를,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3262#home
부(釜)는
가마라는 뜻으로 다리가 없고 바닥이 밋밋한 솥을 가리킨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부뚜막에 걸린 솥이 바로 부(釜)이다.
반대로
정(鼎)은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다리가 달린 솥을 말한다.
그리고 노구(鑪口)는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작은 솥으로 자유로이 걸었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사실을 알고 보니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가마솥’이 상당히 어색한 단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우리나라의 옛 기록에서는
가마(釜, 부)와 솥(鼎, 정)을 분명히 구분하였다.
허나 지금은 이 모두를 어울러 그냥 ‘솥’이라고 부르고
‘가마’는 쇠를 녹이거나
도자기를 굽는 등 열처리공정을 위한 장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일본어인 かま(카마)는
부(釜)를 가리키는 말로 쇠를 녹이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라는 뜻과 함께 그 자체로 ‘솥’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중의어이다.
따라서 ‘가마솥’을 한글로 정확히 적어보자면 ‘솥솥’이 된다.
‘역전앞’과 마찬가지로 중복된 의미를 가진 잘못된 단어인 것이다.
때문에
‘가마솥’을 부를 때는 앞에 ‘가마’를 떼고 ‘솥’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말이다.
우리나라 솥의 대부분은 무쇠로 만들고 있으므로
‘무쇠솥’이라 부르는 것이 좋다.
무쇠솥과 가마솥의 차이 > 무쇠이야기 | 무쇠나라 (musoenara.com)
m.blog.naver.com/ourpresidentpark/221366911918
김명수 사법부 * 지연재판 실태 - 不知何歲月(부지하세월) ^ 백년사하청(百年俟河淸)*천년하청(千年河淸) - 세월아! 네월아!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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