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벌거벗은 임금님’이 나타났다.
실제로는 옷을 입지 않았는데도 입은 것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안데르센의 동화와 비슷한 사례가 첨단 디지털 기술에 의해 탄생한 것.
패션 전문 매체인 보그비즈니스(Vogue Business)는
최근 북유럽을 중심으로 신개념의 패션 의류가 등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 의류는 현실이 아닌 디지털 세상에서만 존재하는 옷이라고 밝혔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으면서
디지털 상에서만 존재하는 의류의 이름은 ‘디지털컬렉션(Digital Collection)’이다.
‘디지털 패션의 선구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칼링스(Carlings)’라는 패션업체가 해당 의류를 개발했다.
1boon.kakao.com/bizion/5ddf1163bcd34944b2b9ba76
“새 옷을 입고 뽐내기 좋아하는 임금님.
나라를 돌보는 일보다 옷 갈아입기를 더 좋아해
거울 앞에서 떠날 줄 몰랐지요.
‘내 모습 어때?’ ‘정말 멋있습니다.’
신하들은 임금님 앞에서는 칭찬했지만 돌아서면 흉을 봤어요.
뽐내기 좋아하는 임금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어요.
사기꾼 두 명이 궁궐 앞에서 이렇게 외쳤어요.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감을 짤 수 있답니다.
바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신비한 옷감이지요.’
이 말에 귀가 솔깃해진 임금님은 이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고 싶었어요.
옷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은 두 사기꾼은 베틀을 놓고 옷감을 짜기 시작했어요.
베틀 위에는 아무것도 놓여 있지 않았어요.
밤늦도록 빈 베틀에 앉아 열심히 베 짜는 시늉만 했지요.
새 옷이 궁금해진 임금님은 믿을 만한 신하를 보내서 알아봤어요.
하지만 심부름을 온 늙은 신하는 눈앞이 아찔했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요.
‘드디어 옷이 완성됐습니다.’
두 사기꾼이 옷을 가져왔어요.
임금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바보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오,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멋진 옷이야’라고 말했어요.
두 사기꾼은 옷을 입혀 주는 척하고
임금님도 몸을 돌려 거울을 보는 척했어요.
벌거벗은 임금님을 본 신하들은 깜짝 놀랐어요.
그러나 신하들도 바보라는 말을 들을까 봐 거짓말을 했어요.
‘이런 색과 무늬는 처음입니다!
참 잘 어울리십니다.’
드디어 임금님의 행진이 시작됐어요.
길가에 나온 사람들도 모두 임금님의 옷을 칭찬했어요.
그때 한 어린이가 외쳤어요.
‘벌거벗은 임금님이다.’
어린이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제야 웃음을 터뜨렸어요.
임금님은 창피했지만 행진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있지도 않은 옷자락을 받쳐 든 시종들과 신하들도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행진을 계속했어요.”
webzine.daesoon.org/m/view.asp?webzine=185&menu_no=3056&bno=5408&page=1
자기를 속이는 것은
자기를 버리는 것이고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것은
신(神)을 속이는 것이며,
신을 속이는 것은
하늘을 속이는 것이므로
득죄어천(得罪於天) 하면
무소도야(無所禱也)라고
용납될 곳이 없는 것입니다.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는 국내 섬유 직접 인쇄 사업에 기여하고,
수요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섬유에 직접 인쇄하는 디지털 의류(DTG, Direct to Garment) 프린터는
다품종 소량 생산 및 개성을 표현하려는 커스텀 니즈가 부흥하는
시대적 요구에 정확히 부합되는 제품이다.
브라더 GTX는 무재고 소자본 창업의 기반으로 다품종 소량 인쇄의 준비 작업 시간 및
인력 개입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물류비,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흰색 등의 바탕색 처리 시에 경쟁력 있는 원가로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 사양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미래시장에 특화된 인쇄 방식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www.newswire.co.kr/newsRead.php?no=8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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