洗耳於潁水之濱
세이어영수지빈
[강물에 귀를 씻다. ~ 더러워진 물은 소도 먹일수 없다]
故事(고사)를 보면 허씨의 조상은 허유(許由)인데
堯(요)임금이 治世(치세)할 때 그 요임금 때
지방장관을 감찰하던 관직인 사악(四岳) 혹은 태악(太岳)을 지냈던 허유(許由)가
지금의 하남성 등봉시(登封市) 남쪽에 영수(潁水) 남안에 봉해진 제후국이다.
요임금이 나라를 물려주려고 하자
허유(許由)는 화를 내며
자기의 더러워진 귀를 씻었다고 한다.(洗耳)
이때 마침
그의 친구였던 소부(巢父)라는 자가
물을 먹이기 위해 소를 끌고 왔다가 그 광경을 보고 물었다.
허유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그의 귀를 씻은 더러운 물을 소에게 먹일 수 없다며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 소에게 물을 먹였다 한다.
[이런 뜻일 것이다]
내가 지금 태평성세로 있는데
어찌 너가 맡아 잘 못 다스려 오탁한 세상을
내가 왜 맡아서 다스리겠는가 추루한 말 들었으니
물에다 간 귀를 씻어야 겠다는 이런 뜻이리니
그 태평성세를 열은 요임금 조차도 가소롭게 보니
그야말로 허유는 성인 중에 성인이고
그 벗 소부는 그위 에 한수 더 높은 신선이라 할 것이다
요堯임금 시대의 은자 허유許由와 소부巢父 | 월간민화 (artminhwa.com)
“기산 영수 별건곤,
소부, 허 유 놀고,
채석강 명월야의 이 적선도 놀고,
적벽강 추야월의 소동파도 놀아 있고,
시상리에 오류촌 도연명도 놀고,
상산으 바돌 뒤던 사호 선생도 놀았으니,
내 또한 호협사라,
동원도리편시춘,
아니 놀고 무엇 헐거나.
잔말 말고 일러라.”
기산영수별건곤(箕山潁水別乾坤)
소부허유(巢父許由) 놀고
적벽강추야월(赤碧江秋夜月)에
소자첨도 놀았고
채석강 명월야 이적선(李謫仙)도 놀았고
등왕강(藤王江) 봉황대(鳳凰臺)에
문장명필(文章名筆)의 자취라
내 또한 호협사(豪俠士)라
동원도리(東園挑李) 편시춘(片時春)낸들
어이 허송(虛送)헐거나
잔말을 말고 아뢰여라
춘향가 시작 "기산영수별건곤" (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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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蔬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基中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반소식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 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배고 누웠으니
즐거움은 그곳에 있느니 옳지 못한 부귀영화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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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仁而得仁 又何怨 (구인이득인 우하원)
인을 구해 인을 얻었으니 무엇을 원망하리오
我欲仁, 斯仁至 (아욕인 사인지)
내가 인을 하고자 하면 인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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