螳螂 捕蟬于前 不知黃雀 在其後
(당랑 포선우전 부지황작 재기후)
사마귀가 앞에 있는 매미를 잡으려 하나
참새가 뒤에 있음을 모르고
黃雀 捕螳螂于前 不知挾彈者 在其後
(황작 포당랑우전 부지협탄자 재기후)
참새가 앞에 있는 사마귀를 잡으려 하나
총 가진 자가 뒤에 있음을 알지 못하네
☞ ≪한시외전(韓詩外傳)≫ <정간(正諫)>
"저는
방금 나무에서 울고 있는 매미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그 매미는
사마귀가 몸을 웅크린 채 바로 그 뒤에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마귀의 뒤에는
참새가 목을 길게 늘이고 사마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螳螂捕蟬, 黃雀在後).
바로 이 순간
저는 활을 들어 참새를 겨누고 있었던 것입니다.
매미,
사마귀,
참새는
모두 눈앞의 먹이만을 생각했지
등뒤의 위험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https://blog.daum.net/songchen/2881893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2/article_no/321/ac/search
메미를 노리는 사마귀
사마귀를 노리는 까치
까치를 겨누는 포수(활을 든 장자)
침입자(포수)를 감시하는 밭지기
http://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96691
https://blog.daum.net/jesusun-/4973
장자(莊子)는
밤나무 밭에 앉아 있는 까치 한 마리를 봤다.
장자가 까치를 향해 돌을 던져 잡으려 하는 순간
까치는
자기가 위험에 빠진 것도 모르고
나무에 있는 사마귀 한 마리를 잡아먹으려고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런데 사마귀 역시
자기 뒤에서 까치가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사실을 모른 채
매미를 잡아먹으려 하고 있었다.
매미는 그것도 모르고
나무 그늘 아래서 자신이 가장 행복한 양 노래하고 있었다.
장자는
세상에 진정한 승자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던지려던 돌을 내려놓았다.
그때 밤나무 밭지기가 쫓아와
장자가 밤을 훔치는 줄 알고 욕을 퍼부었다.
장자 역시 최후의 승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장자’에 나오는 우화다.
https://edunstory.tistory.com/1069
http://newstapa.org/article/Rax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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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201023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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