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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歌가 있는 세상!

이팝나무의 傳說

이팝나무 傳說 

 이팝나무가

쌀밥과

인연을 맺은 이유는

어떤 며느리의

한 서린 서러움과

죽음 때문이다.

​옛날

경상도 땅에

어린 나이로 시집온

착한 며느리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시시콜콜 트집을 잡으며

며느리를

못살게 굴었다.

한 번은

큰 제사가 있어

제사에 쓸 쌀밥을

짓게 되었다.

 

평소

잡곡밥만 짓던

며느리가 모처럼

쌀밥을 지으려니

혹시

밥을 잘못 지어서

꾸중을 듣게 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뜸이 잘 들었는지

알아보려고 몇 개의

밥알을 떠서

먹어 보았다.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는

제사에 쓸 메밥을

며느리가 먼저

먹었다고 하며 온갖

구박을 일삼았다.

그러자

억울함을 견디지 못한

며느리는 어느 날

뒷산으로 올라가

목을 매 죽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에

며느리가 묻힌 무덤가에서

나무가 자라더니,

흰 꽃을 가득 피워 냈다.

​쌀밥에

한이 맺힌

며느리가 죽어서는

나무가 되었다며

동네 사람들은

그 나무를

이팝나무라 불렀다.

https://youtu.be/K-m-g-CQino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 豊年 듭니다! (tistory.com)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 豊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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