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四面楚歌)
(넉 사(四)/얼굴 면(面)/초나라 초(楚).회초리 초(楚)/ 노래 가(歌))
사방에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라는 뜻으로,
적에게 포위되거나 몹시 어려운 일을 당하여
극복한 방법이 전혀 없는 곤궁을 말합니다..
항우(項羽)가『해하가垓下歌』를 비장하게 부르자
力拔山兮氣盖世(역발산혜기개세)
힘은 산을 뽑아낼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만한데
時不利兮騅不逝(시불리혜추불서)
때가 불리하니 오추마도 나아가질 않는구나
騅不逝兮可奈何(추불서혜가내하)
오추마가 나아가질 않으니 내 어찌할 것인가,
虞兮虞兮奈若何(우혜우혜내약하)
우미인아 우미인아 너를 어찌할거나.
추미애 사면초가(四面楚歌), ‘원죄’의 늪에 빠진 문 대통령은 ‘꼬리자르기’ 고민? - 펜앤드마이크 (pennmike.com)
m.jnuri.net/news/articleView.html?idxno=25516
우희(虞姬) 춤을 추며 답가를 한다.
漢兵已略地(한병이략지)
한나라 병사들이 이미 모든 땅을 차지하였고,
四方楚歌聲(사방초가성)
사방에서 들리느니 초나라 노래뿐.
大王意氣盡(대왕의기진)
대왕의 뜻과 기운이 다하였으니,
賤妾何聊生(천첩하류생)
천한 제가 어찌 살기를 바라리오.
우희(虞姬 : ? - 기원전 202년),
서초패왕 항우(項羽)의 애첩이다.
화용월태(花容月態)를 갖췄고 노래와 춤에 능했으며
빙설의 지조를 지니고 있었다.
유방(劉邦)의 병사들에 의해
해하(垓下)에서 포위돼 사면초가(四面楚歌) 신세가 되자
항우가 걱정할 것을 염려하여 오강(烏江) 기슭에서 자진했다.
청대 주이존(朱彛尊)은
『오강알항왕사제명(烏江謁項王祠題名)』에
“항왕의 사당에서 10리를 가면 음릉(陰陵) 고도다.
우희의 묘가 있고 묘 앞에는 사당이 있다.
기도를 드리는 촌민들은 제사를 지내는데
반드시 꽃을 꽂아 표시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희와 관련된 그곳의 전설을 이렇다.
항우가 해하에서 포위되자 우희가 자진했다.
항우는 그녀의 시신을 방치할 수 없어
우희의 몸은 땅에 묻고
우희의 머리를 가지고 강동으로 돌아가 후하게 장례를 치르고 싶었다.
그러나 화현 음릉산에서 한 농부의 농간에 속아
큰못(화현 홍초호[紅草湖])에 빠져 한나라 군사의 추격을 받게 됐다.
이때
항우에게 28기의 기마대만 남아 있어
포위망을 쉽게 뚫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어쩔 수 없이
우희의 머리를 음릉산 남쪽 작은 산에 묻었다.
후세 사람들이 우희를 기념하기 위해 산 위에
묘지를 만들고 묘(廟)를 세웠다.
http://www.jnuri.net/news/articleView.html?idxno=25516
[윤평중 칼럼] 도둑 정치와 후흑(厚黑)의 아수라 - 조선일보 (chosun.com)
‘제2 대장동’ 현덕 개발, 이재명이 강행 - munhwa.com
당초 이 사업은
2014년 1월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정돼 민간 개발로 추진돼왔다.
중국 부동산,
건축 자재 회사인 역근그룹 등 중국 자본 70%와
한국 자본 30%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 중국성개발이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입국 관문인 평택항 인근에
여의도 약 80% 면적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타운’을 만들어
2022년까지 1만 객실 규모의 호텔과 쇼핑 시설,
한류(韓流) 공연장 등을 조성해 연간 2000만명의 유커를 유치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임한 직후인 2018년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고,
개발방식을 민관합동으로 바꾸었고,
민관합동 개발안은 2020년 12월 ‘여대야소’인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후 현덕지구 사업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통해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은혜 “이재명, 크고작은 대장동 키워나가”... 이번엔 평택 현덕지구? - 조선비즈 (chosun.com)
이재명 “배당 중단·부당이득 환수하라” 이제 와서… - munhwa.com
“얼마나 갈지” 윤석열 잘린 목 다시 붙인 박재동 만평-국민일보 (kmib.co.kr)
‘적폐청산’서 쓴 직권남용 보검, 부메랑처럼 돌아 秋 사단으로 향한다 (donga.com)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윤석열을 마주한 문 대통령…‘이겨도 지는 전쟁’ 길목에 섰다 - 경향신문 (khan.co.kr)
재주는 곰이 부리고 - 坐享其成(좌향기성) - 탈원전 - 新 ^ New Deal 對 美 ^ New Deal (tistory.com)
[사설] 중국 등 외국 기업 배만 불린 태양광·풍력 확대 정책 - 매일신문 (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