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방문할 당시 돌궐의 엽호가한(엽호가한, Yabgu qaghan)은
구자국 북방의 Yulduz 계곡으로부터 이 지방으로 그 왕정(왕정)을 옮겼다.
그 세력이 매우 강력하여서 중앙아시아를 넓게
영유(령유)하였는데 남쪽으로는 가필시국까지 세력권 내에 두었다.
현장이
타림분지로부터 곧바로 파미르를 넘어서 입축(입축)하지 않고
부득이 우회로를 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 극한 아래에서
서역 제국을 여행할 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고 생각된다.
단,
이 극한은 현장을 만난 직후에 살해되고
서돌궐(서돌궐)마저도 결국은 당나라 고종에게 토멸되었다(657).
『자은전』에는
현장을 만났을 때의 광경 등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한어(한어)와 기타 여러 나라 말에 능통한 소년을 선발하여
가필시국까지 현장을 배웅하게 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항목에 등장할 소그드인들을 중심으로 한 상인 무리들을 가리킨다.
이 지역은
천산 북로를 Semirechye를 통과해서 서쪽으로 가는 무역로,
서방에서 몽고 등 동쪽으로 가는 무역로,
중국에서 현장이 지나왔던
무역로가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국제적인 상업도시였으며,
서돌궐의 왕정(왕정)이
천산의 북쪽으로부터 이 지역으로 서천(서천)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동양사에 있어 유명한 Soghdiana이다.
통칭 Soghd, Soghdian이라 불리는 것은 Oxus(암 다리야)와
Jaxartes(실 다리야)의 두 개의 큰 강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서,
브하라·사마르칸드를 하안으로 갖는 소그드(Zaravshan)강과
Kish·Nasaf를 갖는
Kashka darya(이 두 강은 모두 사막 속으로 사라진다)에 의한 비옥한 지방을 가리키는 것이다.
하지만
멀리 동북쪽의 소엽성(소엽성)까지 포함하여
현장이 소리(솔리)의 땅이라고 하고 있는 것은
당시 상업 무역로에 놓여 있었던 까닭에
소그드인이 많은 상업 식민지를 형성하고 있었던 상황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예전에는 속익[『후한서』]·속특(속특)[『북사』] 등으로 표기되었으며,
당대에는
속리[『남해기귀내법전』]·소리[『범어잡명』]·손린[『범어천자문』] 등으로 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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