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의 사령관이 되는 하인리히 히믈러
아돌프 히틀러는 SS 사령관 하인리히 히믈러(Heinrich Himmler)를
모든 독일 경찰 부대의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이제 모든 경찰력이 집중화 되었고
게슈타포(독일 비밀 경찰)는 히믈러의 손아귀에 들어오게 된다.
국가의 안보를 담당하는 게슈타포는
사람들을 집단 수용소로 보낼 권한을 가진다.
게슈타포 회원이 SS의 회원인 경우가 많았다.
encyclopedia.ushmm.org/content/ko/article/ss-police-state
나치 테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것은
SS라고도 불리웠던 친위대(Schutzstaffel)였는데,
친위대는 아돌프 히틀러와 당 지도자들을 위한 특수 경비대로 시작하였다.
SS 회원들은 검은 셔츠를 입은 작은 엘리트 그룹의 단원들로서
보조 경찰로도 근무하고 후에는 집단 수용소 경비원으로도 일하였다.
점차적으로 나치 돌격대(SA)보다 그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SS는 1934년 이후로 나치당의 개인 군대가 되었다.
곽영주 훗날 경무대의 경무관으로서,
지금의 청와대 경호실장역을 맡는 사람이다.
그는 이때 이렇게 고향 선배인 이정재를 만난다.
그는 두 번이나 경찰학교에 낙방한 끝에
세번째에 간신히 이정재의 힘을 빌려 합격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연히 이승만의 눈에 들어 경무대로 욺겨간 후,
그곳에서 승승장구, 경무대의 경찰서장이 된다.
훗날 등장하는 유지광과는 소학교 동창이고,
임화수와도 교분을 맺고 절친해진다.
그러나
독재 정부의 권력남용 죄로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경찰은 3년 뒤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도 넘겨받는다.
경찰의 역할과 권한이 커지면서 '공룡 경찰'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 개혁의 원칙이 사라졌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경찰 권한을 견제하겠다며 나온 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경찰위원장의 장관급 격상,
독립적 감시기구인 '경찰 인권·감찰 옴부즈맨' 설치 등의 내용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2021전망] '한지붕 세가족' 경찰…국가·자치·수사로 분화 | 연합뉴스 (yna.co.kr)
[나치 독일] SS 친위대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이번 조직 개편으로 경찰에는 총 537명의 증원이 이뤄진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치안정감 1명,
치안감 3명,
경무관 12명,
총경 24명,
경정 91명,
경감 39명,
경위 이하 349명,
일반직 18명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찰에 대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은 1차 수사 종결권이 생기는 데다
3년 뒤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도 넘겨받는다”며
“견제 장치 없는 공룡경찰 조직을 만들어 놓고
경찰 개혁이라 말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자치경찰·국가수사본부 가동…537명 증원하는 공룡경찰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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