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他山之石^反面敎師

"내 맘이 흐르는 대로 " ^ Doctor 지나영 ^ 대구 사투리 - "Follow your heart"(네 마음대로...)

 

 

 

"Follow your heart.

미국에선 흔하게 쓰는 말이죠.

 

네 마음대로 삶을 살아라.

 

https://youtu.be/wg627URZt6k

 

 

그래서 제목은 이걸로 하겠다고 처음부터 정해놨어요.

한국 사람들끼린 이런 말 잘 안 하잖아요."

단순히 내 마음 가는대로만 멋대로 살자는 것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손쉽게 'YES'라고 대답하면 살자는 것도 아니다.

 

정말 절실하고 소중한 나의 삶을 위해 살자고,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을 하기 위해

기꺼이 'NO'라는 말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노라고 지 교수는 고백했다.

"내가 제일 원하는 걸 하기만에도 삶은 짧고 귀해요."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7110 

 

"내 맘이 흐르는 대로 살기에도 삶은 짧고 귀하다" - 청년의사

모든 게 완벽했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는.어느 드라마 소개 문구가 아니다. 한 정신과 교수가 겪은 삶의 변환점을 본다면 누구나 이 말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완

www.docdocdoc.co.kr

 

 

반지하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 국가고시를 상위 3%의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가 됐을 때 제

인생은 탄탄대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몸의 에너지가 10%밖에 남지 않는 난치병에 걸렸습니다.

이후 제 인생은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tTIBdazekOo 

 

지나영 교수는

"저는 대구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첫째가 딸로 태어나자 아들을 원하셨다.

 

제가 태어났을 때 아들이라 생각하고 병원에 왔는데 딸이니까

병원비도 안 주고 집을 나가서 며칠 안 들어오셨다.

 

딸이라는 게 충격적이고 받아들이지 못한 거다.

출생신고도 안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출생신고를 안 했다.

가족들은 모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이전 신고하려고 보니까 제가 없었다더라.

 

그때서야 올리게 됐다"며

"그런 역사가 있다 보니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

 

어렸을 때도 내 가치보다는

무언가를 성취하고 보여줘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YES'가 됐고

'NO'가 어려워졌다"라고 털어놨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8190821532110#_enliple 

 

존스홉킨스 지나영 교수 “대구 출신 둘째딸, 父가 4년간 출생신고 안 해”(아침마당)

지나영 교수가 어린 시절 가족에게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가족에게 받은 상처 치유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미국 존스홉킨...

m.newsen.com

 

“대부분 의사가 자기가 많이 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많이 알지만

우리가 아는 의학은 빙산의 일각이에요.

 

내가 아는 답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보통은 내가 아는 답이 안 나올 경우 답이 없다고 말해요.

 

https://youtu.be/CHPG4NGkUmI

 

이게 환자에게 더 큰 고통을 줘요.

 

그리고 의사의 소명은 병을 고치는 것이 첫 번째가 아니라

환자의 고충과 고통을 덜어주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죠.

 

제가 환자의 입장이 되어보니까 치료가 잘 안 되는 것은 견딜 만했어요.

 

하지만 의사들이 오해로 고통을 주는 건 참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정신과 의사잖아요.

정신질환도 한 번에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환자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기만 해도

환자의 고통이 줄어들어요.

 

이렇게 하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환자의 손을 잡아주고

고생하는 것을 알아주는 것이

의사에게 정말 필요한 자질이더라고요.”

 

https://woman.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210273660 

 

존스홉킨스대 소아정신과 닥터 지나영 '난치병이 준 새로운 인생'

지나영 교수는 남녀차별이 심했던 대구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 자랐다. 그는 핸디캡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을 이기고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존스홉킨스 병원의 소아정신과 전

woman.chosun.com

 

 

https://www.youtube.com/watch?v=2v_P5d7H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