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입버릇처럼 말했다.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그는
후대의 평가보다는 현생에 이룰 수 있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면
청류와 탁류를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 바다에 이르고자 했다.
"나는 괜찮다."
우리는 지금 대양의 한가운데에 서서
청류와 탁류를 따지고 있지는 않은가.
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7/11/752733/
後世代을 위하여...
Und wenn ich wüsste, dass morgen die Welt unterginge, so würde ich heute mein Apfelbäumchen pflanzen.
(Even if I knew that tomorrow the world would go to pieces, I would still plant my apple tree.")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또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자기추상 대인춘풍(自己秋霜 對人春風》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그 손가락으로 종이에 대고
‘盡忠報國 滅私奉公(진충보국 멸사봉공)’이라고 써내려 간다.
대구사범대(1932~1937) 시절,
그는 하급생들을 지도할 만큼 ‘나팔의 1인자’로 불렸다.
이후
문경공립보통학교에서 3년간(1937~1940) 교사 생활을 했는데,
새벽 4~5시만 되면 학교 운동장에 올라가 마을을 내려다보고 나팔을 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듣고
“야, 박 선생 나팔소리다.
일어나서 소여물을 끓여야겠다”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스무살 교사 시절부터
잠든 백성들을 일깨우는 일을 소명으로 여기며 살았던 것이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
어둠이 짙게 드리운 운동장에서 홀로 입김을 불어
희망찬 하루를 꿈꾸며 새벽을 깨웠을
박 대통령의 나팔 소리가 듣고 싶다.
잠자는 대한민국을 다시 깨울 나팔 소리는 어디서 들려오는가.
[청년칼럼] 잠자는 대한민국을 깨워 일으킨 나팔수, 박정희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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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유서(長幼有序) - 갈등(葛藤) - 위계질서(位階秩序) - 하극상(下剋上) (tistory.com)
君子는 행동으로...
小人은 혓바닥으로...
blog.daum.net/leepansoo/8626760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2008년부터 11년 동안 본인이 농부였다고
영농경력 11년이라고 쓰신 서류가 국회에 제출되었다"며
"현 정부에서는 농지법 위반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며 고 주장했다.
news.joins.com/article/24008172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서문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인간이란 실로 더러운 강물일 뿐이다.
인간이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고
이 강물을 삼켜버리려면 모름지기 바다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박정희는
질풍노도의 시대를 헤쳐가면서
영욕과 청탁을 같이 들여 마셨던 사람이다.
더러운 강물 같은 한 시대를 삼켜서
바다와 같은 다른 시대를 빚어낸 사람이다.
박정희가 그런 용광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권력을 잡고나서도
스스로의 혼을 더럽히지 않고서 맑게 유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7/12/22/19971222703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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