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한 게 인간의 목숨이라지만,
큰 뜻과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을 두려워해서야 어찌 장부라고 하겠습니까.
제 죽음으로
이 땅에 불법(佛法)이 바로 선다면 목숨이 아깝지 않습니다.”
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386
『삼국유사』를 쓴 일연스님이 남긴 기록,
'원종(原宗)이 불교를 진흥시키고,
염촉(厭燭)이 몸을 희생하다' 에 이렇게 적고 있다.
이차돈의 성(姓)은 박(朴)이요, 자(字)는 염촉(厭燭)이다.
이차돈의 성이 이씨가 아니고 박씨라는 사실 하나만은 기억하자
일연스님이 이차돈을 위해 지은 시 한수를 소개한다
대의 위한 희생만도 놀라운 일이거든
하늘 꽃과 흰 젖 기적 더욱 미쁘오이다.
칼날이 한번 번쩍 그 몸이 죽으시매
절마다 쇠북소리 새벌(서라벌)을 진동하네.
- 염촉을 위하여 -
blog.daum.net/kinhj4801/14915801
1boon.kakao.com/channelA/kingstory180109?view=katalk
news.joins.com/article/2864486
www.gj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6
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60304000007
(돌고 돌아서 자연으로...)
단세포 유기체의 쇠퇴와 죽음은
내 삶의 경험과는 매우 다르지만 여전히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이 섬모의 죽음에 대한 내 자신의 반응을 관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생명 나무에서 조상을 공유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죽음이 우리 둘 모두에게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포함하여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그렇게 죽고 용해된다는 사실에 위안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자연으로 돌아 가는 것)
무상계(無常戒)원문.해석문 - 영인스님
머리털과
손톱이빨 살과
가죽 힘줄 뼛골 뇌와
골수 때와 같은 모든 것들
흙(土)의 본질로 돌아가고,
침과 콧물 피와 고름 가래눈물 소변 등은
물(水)의본질 돌아가며,
따뜻하던 기운들은 불(火)의본질 돌아가고
움직이던 힘의 바탕은 바람(風)성분 돌아가니
이와 같이 사대 각각 흩어져서 돌아 갈 때
오늘그대 영가 몸은 어느 곳에 있겠는가
영가시여
흙(土)과 물(水)과 불(火)과 바람(風)이 화합하여 사대로써 이루어진
그대 몸의 참모습은 이와 같이 본래부터 거짓되고 허망하니
무엇 하나 사랑하고 아낄 것이 없음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gq_PfhuNbzU
공(空)과 무(無)와 영(Zero)은 다르다 (tistory.com)
아도화상^墨湖子 - 阿度毛禮園(아도모례원) - 이차돈(異次頓)^殉敎 - 구미.선산(해평)^도리사 (tistory.com)
'空(Sunyata)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復活.resurrection) - 윤회(輪廻.samsara, rebirth) (0) | 2021.02.09 |
---|---|
山은 山이요! 물(水)은 물(水)이로다! - 심우도(尋牛圖)^반본환원(返本還源) - 개원절류(開源節流) - 錫杖(석장. Khakkhara) ^ 육환장(六環杖) (0) | 2021.01.17 |
법보종찰(法寶宗刹) 해인사 -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 해인삼매(海印三昧) - 辛丑年(2021)^Calendar - 배은윤 作 (0) | 2020.12.15 |
심조불산(心操 不散) 하면 호보연자(虎步 然自) 하나니! (0) | 2020.09.19 |
원효(元曉)대사 - 일체유심조(一切維心造) - 마음먹기에 달렸다! - Every thing depends on only our mind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