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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상인 JP모건, 1차 세계대전때 떼돈 벌어
잭 모건이 선친의 사업을 물려받은 다음해인 1914년,
JP모건에게 또다시 대도약의 계기가 왔다.
7월 28일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것이다.
자본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다.
잭 모건도 선친 못지 않은 동물적 후각의 소유자였다.
그의 선친이 남북전쟁 과정에서 떼돈을 벌었듯,
잭 모건도 제1차 세계대전을 축재의 기회로 최대한 활용했다.
JP모건, 1929년 대공황으로 미국기업의 40% 장악하다
대공황은 JP모건에게 대팽창의 기회였다.
JP모건은 공황으로 쓰러진 수많은 기업과 은행들을 모두 빨아들였다.
그 결과는 엄청났다.
어느 정도 공황의 충격이 가라앉은
1930년대 중반의 JP모건의 지배 아래로 들어온 기업으로는
자산규모가 1억 달러 이상이던 초대형 기업만 해도
‘JP모건’과 ‘퍼스트 내셔널 뱅크 등 은행 14개,
생명보험회사 4개,
제너럴일렉트릭(GE)과 ATT 등 전기 전화 가스 등 공기업 8개,
철도회사 4개, U.S. 스틸 등 자동차 철강 제조업체 12개사에 이르렀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 JP모건 더 팽창
공황으로 거대한 부를 축적한 JP모건에게 더 큰 축재의 기회가 왔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은 세계대공황의 필연적인 귀착점이었다.
세계대공황은 전세계의 수요를 일시에 몰살시켰다.
세계경제가 공황에서 완전히 탈출하려면 세계적인 규모의 새로운 수요 창출이 필요했다.
미국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비록 루즈벨트 대통령이 테네시 개발계획 등
뉴딜 정책을 통해 인위적인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위기의 강도를 약화시키는 데 성공하기는 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미봉책에 불과했다.
일거에 거대한 수요를 창출할 '뭔가'가 필요했다.
바로 세계대전이었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40540
미국의 정치가 가진 장점은 영국의 좋은 전통, 즉 제한적 정부나 보통법,
개인의 인권 존중 등을 물려받은 데서 비롯했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는 일직선으로 발전하지 않았고 때로는 비틀댔으며,
때로는 퇴행하기도 했다.
건국 초기에는 분권적 농업국가가 돼야 하느냐,
도시 중심 공화국이 돼야 하느냐를 두고 지도자들이 심각한 분열을 빚었다.
북부의 자본주의 경제와 남부의 노예 경제 간 갈등 은 결국 내전을 야기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자본주의는
개방성과 기회가 승리하는 역사였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www.yna.co.kr/view/AKR20200310144600005
m.blog.naver.com/563s526/220900131744
미국 내전(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6월 1일, 남부동맹에 특이한 금융상품이 선보였다.
국채와 면화를 연계한 ‘7% 면화 공채(7 Percent Cotton Bond)’를 발행한 것이다.
미국의 경제사가 겸 투자분석가인 피터 번스타인(Peter Bernstein)의 저서
‘리스크, 신을 거역한 사람들’에 따르면 면화 공채는 국가의 이름으로 발행된
최초의 파생 금융상품이었다.
면화공채의 특징은 두 가지.
첫째는 지불 수단으로 남부 동맹이 발행한 달러 대신
영국 파운드나 프랑스 프랑화로 매매할 수 있었다.
요즘 기준으로는 외화 표시 국채 발행이었던 셈이다.
둘째, 채권 보유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면화로 교환이 가능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OH1291JNQ
https://www.youtube.com/watch?v=D30-PeJQyxo&feature=youtu.be
https://brunch.co.kr/@jyhan71/55
https://brunch.co.kr/@jyhan71/56
미국은 1차 대전을 거치면서 세계 최대의 농업국이 되어 있었다.
교전국들이 경쟁적으로 미국에서 식량을 사갔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후 유럽 각국에서 농업을 재개하면서 미국의 곡물 수출이 줄고
세계곡물시장의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에 1920년대부터 미국 농업은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렸다.
농업 불황은 대공황 이전부터 시작되어 공황의 쓰나미가 닥치자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토지 소유자들은 은행들의 담보처분으로 고향을 떠나 도시로 유입되었다.
도시에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날품팔이 생활을 하며 방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
1931년 9월 21일
국제공동통화의 두 기둥 중 하나인 영국 파운드화가 금 본위제에서 이탈하자
미국 달러만이 금과 함께 교환되는 유일한 국제통화로 남게 되었다.
파운드를 보유하던 프랑스와 유럽 중소국가들은 영국에 속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국이 금본위제에서 이탈하면서 파운드가 폭락하고 금으로 교환되지도 못하게 되자,
프랑스와 유럽 소국들의 우려는 미국 달러도 결국엔 그렇게 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중부유럽 국가들,
특히 패전국들은 1930~31년 통화위기의 해결책으로 외국환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국제적인 금본위 질서에서 벗어났다.
이제 금본위를 유지하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만 남았다.
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
www.youtube.com/watch?v=rbIWEC9fNcs
https://brunch.co.kr/@jyhan71/43
https://brunch.co.kr/@jyhan71/52
https://brunch.co.kr/@jyhan71/47
https://brunch.co.kr/@jyhan71/50
https://www.asiae.co.kr/article/2017082411171604623
100년 전 청나라 채권
1911년 5% 금리로 발행된 이 채권은
후베이와 광둥성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은행이 판매했지만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몰락하고 중화민국이 수립되면서
이 채권은 지급이 불이행됐다.
당시 발행액은 600만파운드였다.
채권 보유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이자 등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는 1조달러가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1조1000억달러)와 맞먹는 규모다.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20/08/855265/
최근 미국에서도 청나라 말기 발행된 채권 상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3일 폭스뉴스는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중국 정부가 청나라 채권 보유자들에게
1조6000억달러 이상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창조적 파괴’가 지닌
‘창조’와 ‘파괴’적 속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창업자들이 기업을 설립하고 사업 규모를 키우는데
뛰어난 동시에 경쟁력을 잃은 기업이 파산했을 때
정리하는 것도 자유로운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19세기 미국의 주요 기업가들 가운데 상당수는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한 뒤에야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석유왕’ 존 록펠러,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 같은 이들이
모두 숱한 실패를 딛고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냈다.
www.sedaily.com/NewsVIew/1Z06LH2AR9
jbk1277.tistory.com/211?category=957134
https://m.blog.naver.com/sageleadership/221339753769
https://m.blog.naver.com/sageleadership/221334030418
https://m.blog.naver.com/sageleadership/2210462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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