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parkky123/8017133?category=117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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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방석]
국군은 베트남 전에서
기본 전술단위 부대인 대대보다 작은 중대 단위로 진지를 구축하는 중대전술기지 개념을 발전시켰다. 6.25 전쟁 기간 동안 국군 최초의 유격 부대인 백골병단을 지휘하며
풍부한 게릴라전 경험을 쌓은 채명신 장군은 게릴라전에서는 중대 단위 작전 수행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세부적인 기지 설계안을 마련하였다.
지름 150 ~ 300m 크기의 원형 구조 중심에는 관망대와 헬기장이 배치되었고,
외곽에는 철조망을 설치하였다.
철조망 안쪽에는 산병호와 공용화기 진지를 구축하였고,
이들은 교통호를 통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철조망 바깥쪽에는 지뢰 지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러한 구조의 중대전술기지는 사주 방어 (앞뒤 좌우 360도 방향에서 방어)가 가능하였다.
중대 전술기지는 최소 3일 분량의 식량과 탄약을 비축할 수 있었고,
아군 포병의 지원 사정권 안에 진지를 구축해 화력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으므로
적 연대 규모의 공격에도 48시간 이상 버틸 수 있었다.
https://namu.wiki/w/%EC%A4%91%EB%8C%80%EC%A0%84%EC%88%A0%EA%B8%B0%EC%A7%80
https://www.youtube.com/watch?v=dDbSJ80lK7c
https://blog.naver.com/mnd9090/221920162770
https://m.blog.naver.com/steelgun/40148870411
https://blog.naver.com/dreamofkgr/220845901056
6명의 신임 대대장이 전입 신고를 하고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채명신 장군이 한 발언이 바로 이 글의 요지다.
그는 신임 대대장들에게
국가가 준 대명을 잘 수행하자는 덕담을 하고 주월 국군에 맞는 전술을 개발하라고 부탁했다.
그러다가
대화 말미에 혈기에 넘치는 대대장들의 투지가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를 살피더니 한마디 했다.
"외국의 전쟁에서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탈취할 목표는 없다!"
https://blog.naver.com/mnd9090/221844503318
https://m.blog.naver.com/steelgun/40148870557
전군에서 특별 선발한 엘리트 대대장들과 최초의 상견례를 하면서 왜 채명신 사령관은
'뜬금없이' 들리는 남의 나라 전쟁에서 목숨을 버려 탈취할 목표는 없다고 했던 것일까?
자연스럽게 말할 기회는 후에도 얼마든지 있는데도 말이다.
추측해보면 한 이유가 있을 듯하다.
결국 망할 나라에 수많은 장병을 데리고 가야하는 모순에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던 채명신 장군은
최초의 해외 파병 대대장들로 선발된 이들의
기고만장한 자신감과 내뿜는 살벌한 투지에서 무엇인가를 감지한 것이 있었으리라.
https://blog.naver.com/mnd9090/221856056479
https://blog.naver.com/dreamofkgr/22084617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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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m-jin.com/contents/sub0501.php
월남전 야그(1)
https://tam-jin.com/contents/sub0501.php
월남전 야그(2)
키우 대통령과 키 수상이 짜빈동 전투후 격려차 청룡부대를 방문했을 때
“한국 해병대는 태권도를 잘하여 상대방 갈빗대를 부러뜨려 버린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청룡부대 여단 작전참모 오윤진 중령은 “사실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한 후 인지와 중지를 내밀어 굽히면서
“이 손가락으로 눈알도 쑤셔 뽑는다”고 대답했다.
대통령과 수상은 오윤진 중령의 대답에 경악했다.
당시 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장군은
“한국군이 잘 싸우지만 적들에게 지나치게 잔인하다”는 소문을 걱정하고 있던 터였다.
육군 출신인 채명신 중장은 해병대 장교들에게 “잔인하다는 소문이 도는 마당에
그런 식의 답변은 조금 지나친 것 같다”고 주의를 줬다.
나중에 11중대장 정경진 대위가 국내에 돌아왔을 때 국방부 장관이 정경진 대위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도 “눈알을 빼버린다”는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해병대 출신 국방장관이었던 김성은 장관은
“아무 문제없어. 죽기 아니면 살긴데 까짓것 눈알이 아니고 불알을 빼버리면 어때!”
라면서 해병대 후배들을 칭찬했다고 한다.
youtu.be/D7KyVVKc_PA?list=RD4dbymUWc6YE
http://m.blog.daum.net/koreanmarinecorps/8395
靑龍^짜빈동 전투
靑龍^짜빈박 전투 (1967년 1월 10일) ... "허를 찔린 투망작전"
https://m.cafe.daum.net/rokmc9338/3tg7/268?q=D_bJ-ISRcLBZ50
靑龍부대^짜빈박 전투 (1967년 1월 10일) ... "허를 찔린 투망작전"
[敗戰의 교훈]
정보의 중요성
제3대대전술지휘소가 복귀하기 위하여 도보이동을 실시하기 전날,
안디엠(2) 마을에서 대민지원활동중이던 대대민사장교가
그 마을 주민으로부터 입수한 "1개중대 규모의 월맹군이 안디엠(8) 마을일대에 들어와 있다."
는 첩보가 대대전술 지휘소의 작전장교에게 전달 되었다.
이 첩보는 주무참모인 첩보장교에게 통보되거나 대대장에게 보고되지도 않은체,
신뢰성이 희박하다는 작전장교의 독단적인 판단에 의해 무용화 되었다.
이 첩보를 활용하지 못함으로써
대대는 작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었던 결정적인 기회를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도보이동중 적의 기습공격을 받아 큰 손실을 입었다.
이 사례는 불확실해 보리는 첩보일지라도
이를 소홀히 다룸으로써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동시에,
첩보의 중요성을 대변해주는 좋은 사례의 하나이다.
지휘관의 책임
전투간 대대장의 기본임무는 전투지휘이다.
대대장의 적절하지 못한 상황판단과 부적절한 결심으로 말미암아 '지휘부재'현상을 자초했다.
지휘착오나 지휘부재가 가뜩이나 열세한 전투력을 더욱 약화시켰고,
이로 인하여지휘부재중 실시된 반격작전 및 부대증원도 사실상 무위한 것이 되고 말았다.
여하한 상황하에서도 부대의 성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지휘관만이 진다.
보병대대교범은 이를 보다 구체화하여
[대대의 성공 또는 실패에 대한 책임은 대대장만이 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제3대대장 역시 이러한 지휘상의 기본적 원리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전투의 결과가 확연해진 뒤, 비통에 잠겨있던 대대장은,
"대대장병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다가 그들과 함께 목숨을 바쳤어야만 했다"
고 스스로를 후회하였으나, 이미 때늦은 자책이었다.
지휘결함 및 지휘부재가 '짜빈박 전투'의 실패를 자초한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휘상의 결함만이 '짜빈박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 유일한 요인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앞서 살핀 바와 같이 이 전투를 주의깊게 고찰함으로써
전투의 제반국면에 따라 각급제대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교훈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https://jbk1277.tistory.com/282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 판도라상자 - 부메랑 ^ 진내포격(陣內砲擊) - 중대방석(中隊方席) ^ 채명신(蔡命新) 장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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