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재物 ^ 소설

소설^토정비결의 줄거리 소개

 

www.youtube.com/watch?v=z7nBDDCghh4

www.youtube.com/watch?v=vDuy5yAqT18

 

上(1~12장)

1) 사즉생 생즉사(死卽生 生卽死)

~금강산에서 수도하던 서기(徐起 : 정휴)가 아산 현감으로 있는 토정의 임종을 예감하고,

아산현으로 찾아가 만난 후 걸인청(乞人廳)에서 묵으며 옛일을 회상한다.

2) 면천(免賤)

~보령 심충겸(沈忠謙) 대감 집에서 종노릇을 하던 정휴는 18세 때 심대감이 속량(贖良)해 주자,

홍성의 이지함을 찾아갔다.

3) 앞날을 읽는 사람

~정휴는 이지함이 마련해 준 집에서 1년 간 농사 지으며,

「금강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책을 읽는다.

4)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이지함이 한양으로 떠나자 정휴는 계룡산 용화사로 가서

명초(明草) 스님 밑에서 2년 간 행자 노릇을 한 뒤에 이지함을 만나러 한양으로 간다.

5) 기방에서 찾은 법열

~한양에 온 정휴는 친구 안명세와 혼약한 안민이를 잃고

기방에 파묻혀 지내는 이지함을 만나 술을 마시고, 기녀와 하룻밤을 지냈다.

6) 특정기(特定記) 사건

~이지함이 대과에 급제한 직후에 안명세는 인종이 독살되었다는 사초(史草)를 쓴 사실이 발각되어

참수(斬首)되고, 안민이는 종으로 끌려갔다.

7) 원수의 아들을 스승으로 삼다

~이지함은 정휴와 함께 광릉 봉선사에 갔다가

특정기 사건을 일으킨 정순붕의 아들 북창(北窓) 정렴(鄭磏)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8) 도가입문(道家入門)

~정휴가 금강산으로 떠난 뒤, 이지함은 북창 정염을 스승으로 모시고, 도가 수업을 하였다.

9) 민이의 죽음

~이지함은, 정순붕의 애첩이 된 민이가 염병에 걸려 죽은 사람의 팔뚝 뼈를 구해다가

정순붕의 베개 속에 넣어 정순붕이 염병에 걸려 죽게 하고,

자기도 염병에 걸려 죽었음을 알았다.

이지함은 나막신을 매점매석(買占賣惜)하여 얻은 여비를 가지고 송도로 서화담을 찾아갔다.

10) 화담산방

~서화담을 찾아간 이지함은 돌탑을 쌓는 시험을 거친 뒤에 화담산방의 학인이 되었다.

11)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서화담은 밤에 찾아온 황진이를 만나 기(氣)로 정을 통하고,

이지함에게 기(氣)에 관해 깊이 있게 가르쳤다.

12) 빛을 잃은 태사성

~천문을 보고 자기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 서화담은

이지함에게 전국 각지의 지리와 물산(物産)과 인물을 살펴 깨달음을 얻은 뒤에

쉽게 알 수 있는 운명서를 쓰라고 하였다.

13) 삼월 삼짇날

~서화담, 박지화와 함께 한양에 온 이지함은 형 이지번과 아내, 아들 산휘를 만난 뒤에

용인으로 가면서 지리와 물산, 만물의 기(氣)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14) 화담의 임종

~정휴가 이지함을 만나러 화담 산방에 가니, 서화담은 이지함을 만나거든 주라며

「홍연진결(洪然眞訣)」을 주고 숨을 거두었다. 정휴는 그의 가족과 함께 그를 매장하였다.

 

中(15~26)

 

15) 방장 명초의 비밀

~계룡산에 간 정휴는 명초 스님을 만나서, 자기가 중종 반정 때 역적으로 몰려 죽은

금부도사의 아들 정휴이고, 명초는 자기 숙부라는 사실과 심대감의 딸 명이가

자기 어머니와 심대감 사이에서 낳은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6) 그 땅을 보고 인물을 보라

~서화담을 따라 용인에 간 이지함은 농사를 지으면서 장사를 하여 부자가 된

안명진 진사를 만나 그의 물산 유통에 관한 생각과 장사 방법을 들었다.

17) 신라에서 찾아온 아내

~서화담은 이지함과 박지화에게 천안의 주막에서 만난 처녀가

전에 자기가 사랑했던 여인이 환생(還生)하여 태어난 처녀라면서,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의 전생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18) 화담이 살아 있다

~홍성에 온 정휴(서기)는 이지함이 서화담과 함께 홍성에 왔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정휴는 전우치․남궁두를 만나 「홍연진결」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민심을 소란케 했다는 죄목으로

홍성 현감에게 잡혀가 「홍연진결」을 빼앗겼다가 현감 부인인 명이의 도움으로 되찾았다.

19) 바다를 읽는 어부

~이지함 일행은 홍성의 바닷가에서 만난 노인의 배를 타고 해남으로 갔다.

기후의 변화는 물론 인간의 도리를 꿰뚫어 보는 지혜를 가진 노인은

잡은 물고기를 비싸게 판 딸의 행동을 꾸짖고 더 받은 돈을 돌려주게 하였다.

20) 두륜산

~해남에 온 이지함 일행은 두륜산 기슭에서 만난 장사꾼 오천석의 사주를 봐 주고,

해안 마을로 간다. 정휴 일행은 길목에서 이지함 일행을 기다렸으나 허사였다.

21) 해사의 여인

~두륜산 남쪽 마을에 도착한 이지함은 그 마을 처녀 희수(喜秀)와 하룻밤을 지내고,

아들을 낳으면 ‘규철(圭澈)’이라 부르라고 하였다.

22) 미륵불이 가사를 집어던진 사연

~화순 운주사에 온 이지함 일행은 송도에서 황진이와 정을 나눈 뒤 자취를 감췄던 지족 선사를 만나

천불탑을 쌓는 현장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23) 날개 잃은 해동청

~이지함 일행은 담양에서 송순을 만나고, 지리산 산천재(山天齋)로 가서

남명 조식과 정개청․서치무 등을 만났다.

정휴 일행은 산천재에서 이지함 일행을 기다리다가 허탕을 하고 한양으로 올라갔다.

24) 돌림병

~이지함이 밀양재에서 노숙(露宿)할 때, 서화담이 기(氣)로 호랑이를 물리쳤다.

이지함 일행은 석남사 인근 마을에서 염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호하였다.

25) 화담의 묘를 파보다

~서화담이 이지함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 정휴는

송악으로 가서 화담의 묘를 파고 시신을 확인 한 뒤에 다시 지리산으로 갔다.

경주에서 화담은 더 이상 지기(地氣)를 모을 수 없어 먼저 간다는 글을 남기고 떠나고,

이지함과 박지화는 여행을 계속하였다.

26) 신서(神書)

~지리산으로 간 정휴는 남명을 만나 죽은 화담이 지기(地氣)를 모아 현신하여

여행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뒤따라갔으나 만나지 못하였다.

이지함은 울진에서 「신서비해(神書秘解)」 사건으로 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뒤에

바뀐 신서를 읽고, 불에 태웠다.

 

下(27~40)

 

27) 세월에 지는 사람

~여행을 마치고 화담산방에 온 이지함은 박지화와 정휴․전우치․남궁두에게

박수 두무지, 도적 임꺽정을 만난 일을 이야기하고,

울진에서 태운 신서(神書)가 서화담이 쓴 「홍연진결」이었음을 밝혔다.

28) 도를 훔치다

~이지함은 정휴 일행에게 무정 스님과 함께 운곡사에 갔을 때

금산 스님과 도에 관해 문답하고 토론한 이야기를 하였다.

29) 박수 두무지

~이지함이 천지봉에서 만난 박수 두무지는

남사고가 가지고 있다가 잃어버린 「신서비해」를 읽게 하고,

조선에 닥쳐올 전란을 막으라고 하였다.

30) 지함이 사라지다

~5년 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기괴한 차림으로 돌아온 이지함은

전우치를 임꺽정의 군사(軍師)로 보내고,

백성을 위한 일을 하겠다며 정휴․남궁두와 함께 산방을 떠났다.

31) 허생전

~이지함은 용인 안 진사에게 10만 냥을 빌려 안성과 용인에서 나는 유기와

대추, 밤, 배를 모조리 사다가 창고에 쌓아 두었다.

32) 토정의 난

~이지함은 금산의 6년근 홍삼, 질 좋은 전주 한지, 영광의 물 좋은 굴비,

강진의 분청사기와 백자, 제주도의 말총, 경상도의 금과 은 등을 모두 사서

안성으로 보낸 뒤에 값이 오르기를 기다려 팔아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

33) 삼개나루

~이지함은 많은 곡식과 옷감을 가지고 마포 삼개나루로 와서 토정(土亭)을 짓고,

4년 동안 가난한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재물이 필요한 사람에게 곡식과 옷감을 나누어주었다.

그는 「천기비전(天機秘傳)」을 지었는데, 그 책이 빌미가 되어 포천 현감이 되었다.

34) 명종의 시험

~포천 현감으로 부임한 토정은 잡곡밥과 나물국을 먹으며 백성을 보살피고,

세도를 부리는 경주 김씨 종가의 위세를 꺾기 위해 잠두산(蠶頭山) 허리를 잘랐다.

토정은 포천현을 잘 다스리기 위한 개혁안을 상소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현감을 그만두었다.

35) 용호비결

~토정이 금강산에 가니, 북창 정렴은 그에게 「용호비결(龍虎秘訣)」을 준 후

전란에 대비하라고 하였다. 그는 북창의 말대로 화순 운주사로 가다가

금성산 신당(神堂)에서 신처(神妻)를 만나고, 지족 선사의 임종을 본 후 한양으로 왔다.

36) 첨성단

~토정은 강화도 마니산 첨성단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역학 대가들과 만나

전란을 막을 대책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이율곡, 이순신, 권율, 조헌, 이산해, 이산보 등에게

전란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토정의 말을 들은 율곡은 선조 왕에게 전란에 대비할 것을 주청하였다.

37) 토정비결

~토정이 3년 간 심혈을 기울여 󰡔토정비결(土亭秘訣)󰡕을 완성하니,

율곡을 통해 이를 본 선조 왕은 널리 보급하라 하였다.

38)마지막 일년

~아산 현감이 된 토정은 백성들을 괴롭게 하는 양어장을 폐쇄하고,

잘못 된 일을 고쳐나가면서 개혁안을 상소하였으나 조정에서는 답이 없었다.

그는 해사의 여인 희수와 운주사에서 만났던 동자승 규철을 불러 가까이 두고,

그들의 시중을 받았다

39) 다시 찾아온 두무지

~토정의 임종이 임박한 것을 예측하고 찾아온 정휴에게 토정은

천계(天界)의 태극궁(太極宮)에 다녀온 두무지가 찾아와

전란은 정해진 운명이므로 피할 수 없다고 하였다는 말을 하며,

토정비결이 백성들을 위무(慰撫)하고,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한 뒤에 숨을 거두었다.

40. 토정, 그 후

~율곡은 10만 양병(養兵)을 주장하고, 이순신을 유성룡에게 추천하였다.

정여립은 정감록(鄭鑑錄)을 짓고, 모반을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정휴와 박지함도 임란을 막으려 애를 쓰다가 임란 전에 세상을 떠났다.

 

소설 토정비결의 설화수용 (2).hwp
0.0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