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은
수세기 동안 선박들을 침몰시켜왔고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었어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는 대왕고래인데,
크라켄에게는 애완용 금붕어나 마찬가지죠.
심지어 메가로돈도
이 촉수를 가진 짐승에게는 전투에서 쉽게 질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oempr&logNo=220190290256
킹크랩 이외에도
게가 아니면서도 게(Crab)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바다생물들이 또 있다.
사람들이 게와 비슷하게 생겼으면 전부 게로 불렀기 때문이다.
겉모양이 비슷하다고 다 같은 것은 결코 아닌데,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너무 쉽게 단정해버리는 인간의 약점이 게 이름에도 남아 있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는
허밋 크랩(Hermit Crab)과 포슬린 크랩(Porcelain Crab)이 있다.
킹크랩은 분류학상 게보다 허밋 크랩에 더 가깝다.
허밋 크랩은 '은둔자 게', '숨어사는 게'라는 뜻이다.
주로 소라 빈 껍질을 집 삼아
발만 내놓고 걸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그런 이름으로 불린다.
그래서 우리말 이름은 소라게 또는 집게다.
이런 방식으로 살다 보니 허밋 크랩은
다른 게와 달리 딱딱한 등딱지나 아랫배가 없이 연약한 몸통을 갖고 있다.
소라게 껍질이 보호 역할을 하는데,
몸이 커지면 자기 몸에 맞는 더 큰 소라 껍질을 찾아 주거지를 옮긴다.
일부 허밋 크랩은
소라껍질을 보호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라 껍질위의 말미잘과 공생하기도 한다.
해양수산부>어린이를 위한 바다이야기(미사용) - 구해줘 HOME즈! 소라게의 험난한 집찾기 (mof.go.kr)
크라켄은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문어 괴물로,
크라켄이
킹크랩의 '게'(크랩)를 사냥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 명칭을 정했다.
野 `비단주머니 1호` 크라켄 공개…"제2의 드루킹 막겠다" - 매일경제 (mk.co.kr)
킹크랩이란? 김경수와 드루킹의 사용했다는 ..... 킹크랩이 무엇인가? :: e-biz diary (tistory.com)
알을 지키는 문어는
태풍이 거세게 휘몰아쳐도 자리를 뜨지 않는다.
뜨거운 모정이다.
알이 부화할 때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정성껏 돌본다.
타고난 어미인 문어는 알을 혼자 두는 법이 없다.
뜨거운 모성이 채우는 공간,
바다는 외롭지 않다.
지난 여름 태풍 산바와 볼라벤이 맹렬하게 몰아친 바다.
과연 문어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Efa7uQxOL28
해저 2萬里 - 노틸러스(Nautilus. 앵무조개) 號 비밀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