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ilove_water&logNo=220035072821
생명체가 물로부터 기원했고 물이 없는 생명체를 생각할 수 없음을
너무 딱딱한 과학적 수사를 사용하여 장황하게 이야기 했나싶다.
오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음을 언급하면 될 것을 말이다.
물은 개인과 집단에 동시적으로 작용한다.
개인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물이고,
물의 확보를 통해 보다
온전한 자신과 경쟁력 있는 집단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류가 수렵시대를 마치고 원시농업을 바탕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생명유지와 농경활동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하천 유역에 집중화 현상이 유발되었다.
인류 4대문명 발상지는 ‘강’
즉, 인류 문명이 하천유역을 중심으로 기원하게 되는 이유는
신체의 물 기반 생리적 특성,
집단화에 기초한 사회적 습성,
그리고 정착 농경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하기에 인류문명이 태동한 4대 발상지는
대규모의 물그릇을 지닌 강과 직결되어 있다.
인류의 4대 문명은
기원전 약 6000년~3000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그 발상지는 중국의 황하,
인도의 인더스강,
이집트의 나일강 그리고
중동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이다.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86
4대 문명 이야기 - 중국, 인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srw.kr)
인더스강의 수원(水源)은 힌두쿠시의 눈 녹은 물과
몬순 기후에 따른 계절적 강우이다.
인더스 강의 흐름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몬순성 강우다.
우기에 강우량이 많을 경우 강물이 평야에 범람해 토사가 빠른 속도로 쌓이고,
물길의 흐름이 바뀌게 된다.
물길이 바뀌면
바뀌기 전의 강가에서 조성된 도시가 수리적 취약성으로 몰락하게 된다.
고고학자들은
BC 2000년 경에 인더스강이 거대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았다.
인더스 유적지 주변엔
무수히 많은 메마른 강 바닥이 드러나 있는 게 이를 입증한다.
강 줄기가 흐름을 바꾸고 그 결과 도시는 경지를 포기해야 했다.
모헨조다로는 적어도 세 번에 걸쳐 재건되었다.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와 가뭄, 관계의 결과로 나타나는 염분화,
지하수면의 상승등이 인더스 문명을 붕괴시키고
인구감소와 이주를 강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위치에서 발생하여
오래전부터 서로 교류해 왔다.
이들 중동 문명은
나중에 인더스 문명과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황하 문명은
장벽에 가로막혀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래서 앞의 세 문명을 서양 문명,
황하 문명을 동양 문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출처 : 세계 4대 문명 - 나무위키 (namu.wiki)
철(鐵. Fe)의 역사(2) - 철제(鐵製)^무기와 전차의 등장 - 풀무의 발명 - 아라비아의 로렌스 (tistory.com)
정복자 티무르, 피와 공포로 세운 ‘사상누각’ | 리더십 | DBR (donga.com)
https://thruguide.tistory.com/358
2001년 3월,
탈레반은 이교도의 우상숭배라는 이유로 1500년 전 유적인 바미얀 석불을
로켓포와 다이너마이트로 완전히 폭파했다.
바미얀 석불은 2개가 있었는데
각각 높이 55m와 38m짜리로 절벽의 한 면을 파서 만든 작품이다.
그리스 조형미술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 양식을 잘 보여주는 세계적 문화유산이었다.
당나라 현장 법사와 〈왕오천축국전〉을 남긴 신라의 혜초 스님도
순례 길에 찾았던 이 귀중한 석불이 무지한 종교주의자들 때문에 사라진 것이다.
탈레반 정권은 바미얀 석불뿐만 아니라
사람 모양으로 생긴 모든 조형물과 그림을 아프간에서 없애려고 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93
불교가
중앙 아시아, 박트리아 역사 지구에 있던 쿠샤나 제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 소개 된 것은 1 세기의 것.
쿠샨 제국의 유명한 황제 카니시카 대왕은 열렬한 불교의 옹호자.
그 지배와 불교 보호 정책은 실크로드의 발달과 카라코람 산맥을 넘어
인도, 중국, 기타 아시아 국가에 불교를 보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했다.
이슬람 중앙 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이 힌두쿠시 산맥을 침공 해 오자,
통치자들은 모든 불교 유적을 파괴하도록 명령했다.
그리고 이슬람교가 국교가되고,
불교는 소멸했다.
수십 년에 걸친 전쟁에서
많은 중요한 고고 유적 잔해로 변해 박물관의 소장품은 약탈 · 파괴되었다.
마지막 침략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바미얀 마을 인근의 중요한 불상이
2001 년 탈레반에 의해 산산이 파괴 된 것은 기억에 새롭다.
아프가니스탄 마지막 불교 유적 :: 놀라운 세상 눈이 번쩍 (tistory.com)
티무르는
동서를 잇는 실크로드의 부활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해 끊임없는 원정에 나섰던 인물이다.
그는 기존의 기마군단에 페르시아 등지에서 도입한 포병 기술을 접합해
경기병, 중기병, 포병, 보병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티무르 군을 조직했다.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티무르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실크로드의 중심부를 장악하고 세계 최대의 시장을 열었다.
당시 유럽을 공략하던 오스만 제국으로 인해 실크로드가 막혀버리자,
오스만 제국을 앙카라 전투에서 궤멸시키고실크로드를 부활시켰다.
그러나 티무르의 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목민의 군사력과 정주민의 경제력을 통합하여
칭기즈칸 이후,
최초이자 최후의 대륙의 지배자가 되었다.
티무르 제국은
중앙아시아·이란·아프가니스탄을 지배했다.
남북으로는 러시아 내륙에서 북인도까지,
동서로는 중국 변경에서 아나톨리아 반도까지 정복했다.
티무르 제국의 수도 사마르칸트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실크로드의 중심으로,
14세기 당대 최고의 도시로 발전했다.
1398년 티무르는
비단길과 티무르 제국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북인도를 점령하고,
그 땅을 손자인 술탄 무하마드에게 물려줬다.
그로부터 1세기도 더 지난 후에
바부르가 조상의 연고권을 내세우면서 델리로 진군한 것이다.
바부르는 카불에서 지배권을 확립하고 라호르를 거쳐
1526년 델리 북쪽에서 벌어진 파니파트Panipat 전투에서 승리했다.
바부르는 1만 2,000명의 기마군을 이끌고
코끼리 1,500마리를 앞세운 18만 명의 술탄 이브라힘 로디의 대군을 격파하고
델리를 점령해 무굴 제국을 세운것이다.
무굴Mughul은
‘몽골에서 온 사람들’이란 페르시아어에서 기원한 것으로,
몽골 제국은 중앙아시아에서는 티무르 제국,
이어 인도 땅에서는 무굴 제국으로 역사에 재등장했다.
티무르는 칭기즈칸의 후손으로 자처했다.
칭기즈칸의 4대 선조인 ‘카불칸’의 형제인
‘카촐리 바하두르’의 8대손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티무르는 칭기즈칸의 종 5대손이 된다.
그리고 바부르는 티무르의 직계 5대손이다.
티무르 제국과 무굴 제국 모두
기마군단의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영토를 넓혀 나갔다.
티무르 제국은 몽골 제국을,
무굴 제국은 티무르 제국을 롤 모델로 하여
‘옛 제국의 영광을 회복’이라는 꿈을 키워나갔던 것이다.
무굴 제국의 멸망으로
12세기에 출범한 몽골 제국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나,
이들 초원 제국은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이다.
한민족 DNA를 찾아서(14회) 티무르와 무굴제국의 역사적 의의:한국NGO신문 (ngonews.kr)
몽골에서 '티무르'와 인도 '무굴'로 이어진 칭기즈칸 기마군단의 전설 - 프리미엄조선 (chosun.com)
인더스 文明 - 인도 우파니샤드 - 마음을 깨닫는 자가 곧 부처다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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