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부 확장에서 가장 큰 사건은 1862년 제정된 《홈스테드법》 이었다.
홈스테드법으로
개척자는 160에이커의 농장 부지를 공정 가격에 살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오리건 준주의 개척,
텍사스 혁명,
오리건 트레일의 개설,
1846년부터 1847년에 걸친 몰몬교의 유타 주 이주,
1849년 캘리포니아 주의 골드러시
(이 시기의 이주자를 1849년과 연결시켜
포티나이너스(Forty-niners, 49ers라 불러왔다),
1859년 콜로라도 주의 골드러시,
1869년 5월 10일의 대륙 횡단 철도의 개통으로 이어졌다.
영토는 태평양에 도달했지만,
동서 교통은 마차 또는 선박에 의존하고 있었다.
육상 교통인 마차는 대륙횡단에 반년이 소요되었고,
대평원과 록키 산맥을 넘어야 했으며,
인디언의 땅을 침범해서 공격받기도 하는 위험한 교통 수단이었다.
선박은 대량 교통 수단이었지만
남미 대륙의 남단을 돌아가기 때문에 이동에 4개월이 걸렸고,
또한 남미 남단의 해역은 항상 거칠어 사고가 빈발했다.
골드 러시로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교통망의 미비로 인해,
서부에는 기간 산업도 없고 발전이 늦어져 육지의 고도와 같은 상태였다.
이것은 남북 분열에 이어 서부 분열의 가능성을 포함한 문제였으므로,
링컨 대통령은 남북 전쟁 중에도
동서 교통 기관이 되는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진행했다.
Chuck Box!
캠핑용 키친 박스, 일명 캠핑박스로 불리운다.
기원은 미 서부시대의 Chuck Wagon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동이 잦았던 서부개척시대에 마차에 취사도구를 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즉석에서 펼치고 취사 및 식사를 하던 이동용 식당이다.
미국 영토 확장사 021 서부 개척사2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포니 익스프레스 트레일
미주리ㆍ캔사스ㆍ네브래스카ㆍ와이오밍ㆍ유타ㆍ네바다ㆍ캘리포니아…,
전체 길이 3220km에 달하는
포니 익스프레스 트레일(Pony Express Trail)이 지나는 주들이다.
1860년 미주리주 세인트 조셉에서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까지를
수십 명의 기수와 수백 마리의 말이 동원돼
10일 만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전례없던 성과를 거두었던 여정이었다.
그야말로 미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할까.
그 이전까지는
미 동부에서 서부까지 서신을 전달하는데 6개월이 걸렸으니.
16~19km 거리마다 말을 갈아탈 수 있는 역을 만들었데,
우리로 치면 조선시대의 역원제와 흡사하다고 하겠다.
우리는 30리(12km) 마다 역을 두었다.
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58144
www.doopedia.co.kr/travel/viewContent.do?idx=171111000035828
캘리포니아의 동쪽 끝, 굽이치는 콜로라도강 너머 애리조나주가 있다.
파도가 넘실대던 푸른 바다는 사라지고
눈앞에는 붉은 고원과 깊은 협곡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이 땅에 자라나는 것은 달콤한 향의 포도나무가 아니라
강하고 우직한 사구아로 선인장이다.
강 하나를 건넜을 뿐인데 마주하는 풍경은 이다지도 다르다.
미국 역사의 희로애락이 담긴 어머니의 길, 루트 66을 가로지른다.
사막 깊숙한 곳을 달려 도착한 곳은 힐링의 땅 세도나다.
지구의 신성한 기운이 가득하다는 붉은 바위 사이를 거닐며
긴 여정에 쉼표 하나를 찍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다 한들 이보다 더 달콤할까.
www.hankyung.com/life/article/2017073081731
위 그림에서 파란색이 캘리포니아 트레일이고,
노란 점선이 오레건 트레일이다.
이렇게 트레일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중간에는 물자를 보급하는 작은 마을들도 생겨났는데
엘코는 그 중에서도 캘리포니아 트레일의 마지막 지점에 해당하는 곳이기도 했다.
www.kimchi39.com/entry/california-trail
샘 치좀은 로즈 크릭으로 향하는 길에 도박꾼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그의 친구인 비밀스런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등 7인의 무법자들을 모은다.
이 마을과의 특별한 인연도, 아는 사람도 없지만
‘악에 맞서는 정의’만이 이들의 유일한 목적이다.
마을을 점령한 용병들부터 처리하고, 마을 사람들을 병력으로 모은다.
마지막 결전을 기다리면서 밤을 지새운다.
‘트레이닝 데이’, ‘더 이퀄라이저’ 등을 연출하고
“액션 장르에 특화된 감독”이라는 평을 얻은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했다.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와 함께
한국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ko.wikipedia.org/wiki/%EC%82%B0%ED%83%80%ED%8E%98_%EA%B0%80%EB%8F%84
ko.wikipedia.org/wiki/%EC%BA%98%EB%A6%AC%ED%8F%AC%EB%8B%88%EC%95%84_%EA%B0%80%EB%8F%84
ko.wikipedia.org/wiki/%EC%98%A4%EB%A6%AC%EA%B1%B4_%EA%B0%80%EB%8F%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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