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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 명화 感想

킬리만자로의 눈(雪) ^ 헤밍웨이 - 四聖諦(사성제) ^ 人生八苦(인생팔고)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은

“킬리만자로는 6570미터 높이의 눈 덮인 산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그 산의 서쪽 정상은 마사이 족의 말로 ‘누가예 누가이’로 불리는데,

이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서쪽 정상 가까이에는 미라의 상태로 얼어붙은 표범의 시체가 있다.

 

그런 높은 곳에서 그 표범이 무얼 찾고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이제까지 아무도 없었다.”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기자 출신인 미국의 소설가 해리 스트리트(Harry Street : 그레고리 펙 분)는

아프리카의 오지로 사냥 여행을 나섰다가

킬리만자로의 기슭에서 패혈증이 원인이 되어 죽음의 고비에 이른다.

 

youtu.be/8bAcCJWtR98

 

구원을 기대할 수 없는 빈사 상태에서 그는 지난 날의 생활을 회상하게 된다.

헛된 소망이 웃음을 자아내게도 하지만

반성과 회한으로 다가오는 과거의 일들을 참으로 소중한 것이 되었다.

 

youtu.be/7dguu244Tgk

 

미국, 파리, 스페인, 아프리카 등지에서 보낸

아름다운 기억들과 함께 전개되는

 

초원에서의 맹수 사냥,

깨어진 첫 사랑의 아픔,

오해로 인한 사랑의 갈등,

 

youtu.be/EoQN22HcqAY

 

소설의 모델인

신디아(Cynthia Street : 아바 가드너 분)와의 생활의 죽음,

조각가인 백작 부인과의 관계

 

youtu.be/WXVCNmFvxts

 

그리고

신디아를 닮은 미망인 헬렌(Helen : 수잔 헤이워드 분)과의 결혼 등

이성을 둘러싼 갖가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고열에 신음하는 그의 뇌리를 스쳐간다.

 

그러나

사경을 헤매던 해리는 기적적으로 살아서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문명 사회로 돌아온다.

 

solbaramsori.tistory.com/9

 

헤밍웨이 명언, 영어 문장도 같이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899 ~ 1961)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헤밍웨이는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헤밍웨이의 대다수의 작품들은 미국 문학의

solbaramsori.tistory.com

 

사성제(四聖諦)는

고(苦), 집(集), 멸(滅), 도(道)를 일컫는다.

즉,

현실 세계는 괴롭다는 것이다.

괴롭다는 것은 육체적 괴로움뿐만 아니라

심리적 괴로움도 포함한다.

 

 

사람들은

 

태어나서〔生〕,

늙고〔老〕,

병들어〔病〕,

죽어야 하는〔死〕 괴로움,

즉, 사고(四苦)를 지니고 산다.

 

youtu.be/S9COX-5Ks2k

 

거기다가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愛別離苦〕,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괴로움〔怨憎會苦〕,

얻고자 한 것을 얻지 못한 괴로움〔求不得苦〕,

자기에게 집착하는 괴로움〔五取蘊苦〕도 감내해야 한다.

 

이를 인생의 여덟 가지 괴로움〔人生八苦〕라고 한다.

 

 

고성제(苦聖諦)가 삶이

고통으로 구성돼 있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라면,

 

집성제(集聖諦)는

그러한 고통의 원인이 욕망 때문에 비롯되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멸성제(滅聖諦)는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해 버리는 것이

진여(眞如)에 이르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고,

 

도성제(道聖諦)는

번뇌를 소멸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다.

 

 

www.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70

 

40.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 ::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은 “킬리만자로는 6570미터 높이의 눈 덮인 산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그 산의 서쪽 정상은 마사이 족의 말로 ‘누가예 누가

www.buddhismjournal.com

 

Full ; youtu.be/dSqaIKERiiI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 것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사랑 때문이라고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 것 같으면서도

텅 비어있는 내 청춘에 건배

 

youtu.be/sLLLgtwkNk4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 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 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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