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招魂) - 고복(皐復)

초혼(招魂)은 혼을 부르는 민간 의식이다.

고복(皐復)이라고도 한다.

오늘날 민간에서는 마당에서 '○○동리의 ○○○복·복·복'이라고 부르고

죽은 이의 윗옷을 지붕위로 던진다.

그 던져진 옷을 지붕에서 끌어내려 사자밥과 함께 대문 바깥에 놓아 두거나,

헛간 구석에 구겨 넣거나, 시체의 가슴 위에 덮어 두거나 한다.

이것은 사람이 죽는 것이 혼이 나간 것으로 믿고

나간 혼을 불러 사자(死者)를 소생시키려는 믿음에 연유한 신앙적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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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속에서 망인이 평소에 입던 저고리를 꺼내 놓으면서 초혼을 부를 때 쓰라고 일렀다

초혼 - 나무위키

yeongyangkim.com/%C0%FC%C5%EB%C0%DA%B7%E1/%BB%F3%B7%CA/%B0%ED%BA%B9.htm

「海東 大韓民國 ○市 ○洞 處士(學生) 全州 李公 復·復·復」

상례범절 - 5. 고복(皐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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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시 <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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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난 너무 행복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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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애절한노래 장윤정 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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