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은 판옥선 5~6척으로 왜군을 공격하는 척하다가 물러나라는 작전을 내렸다.
그러자 호승심에 불탄 왜적들은 일제히 돛을 올리고 한산도 앞바다까지 따라 나왔다.
73척의 대선단인 왜군은
5~6척의 판옥선 정도는 쉽게 섬멸할 것으로 생각하고 전속력으로 추격해왔다.
그때
삼칭이마을(옛 삼천 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포구와 인근 섬 뒤에 숨어 있던 50여 척의 조선 함대가
일시에 나타나 학익진으로 왜군의 선단을 반쯤 포위했다.
적의 선봉이 포위망 깊숙이 걸려들자
지자총통, 현자총통, 승자총통을 비롯한 함포 화살이 적선을 향해 날아갔다.
집중포화로 왜군 주력선 2~3척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뒤따르던 적선들도 기세가 꺾여 퇴각하려 했으나 혼란만 가중되었다.
이에 우리 수군은
맹공격을 가하여 모두 59척을 격파하거나 나포하여 왜군의 주력 함대를 모두 궤멸시켰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366170&memberNo=3715377
https://m.blog.naver.com/ilove_navy/220421067108
[4大 海戰]
1. 살라미스(Salamis) 해전
2. 칼레 해전
3. 한산도 해전(閑山島 海戰)
4. 트라팔가 해전
https://www.youtube.com/watch?v=fdLwt3l2lD0
남쪽으로 조류가 바뀌더니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바닷물이 밀려나가기 시작하면서
일본함선들이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후퇴를 하려 뱃머리를 돌리는 순간 수로의 가장자리로 밀려나가면서
암초와 수중철색에 걸린 일본 배들이 침몰하기 시작했다.
이 순간 언덕 양편에 있던 화포군과 조선수군이 맹공격을 퍼붓자
왜선들은 저항조차 못하고 격침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본군은 사기가 꺾여 전세가 불리함을 깨닫고 남은 전선을 이끌고 퇴각했다.
일본 함선 330척 중 명량해협으로 진입한 130여 척 가운데
31척을 완전 격침시키고 90여 척을 치명적으로 파손시킨 것이다.
그러나 조선군은
한 척의 배도 손실이 없었다. 이 전투가 해전사상의 기적이라는 ‘명량해전’이다.
세계 4大 海戰史 - 살라미스 海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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