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RS7n_X5ksE
http://m.newspim.com/news/view/20191213000609
https://mode74.tistory.com/427
https://armishel.tistory.com/26
일본의 기술 계통에 근무하던 한 해군 소좌가
손톱을 길게 기르고 프랑스의 연구소를 방문했다.
미리 연락한대로
다른 프로젝트로 온 듯이 위장한 그는
친해진 관계자에게
유창한 프랑스어로 너스레를 떨며
그 화약을 구경만 해보자고 요청을 했다.
보기만 한다는데 그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화학자는 병속에 든 소량의 화약을 보여주었다.
일본인 장교는
화약을 테이블에 쏟고 손가락으로 헤쳐 보는 체 하면서
길게 자란 손톱 사이에 이 화약립을 최대한 끼워 넣었다.
다 끼워 넣은 그는 별 관심 없다는 듯이
화약을 병속에 담고 돌려주었다.
숙소에 돌아온 그는
정성스럽게 손톱 사이의 화약을 털어서 모았다.
그리고 소중히 보관하고
일본에 돌아와서 이를 시모세에게 넘겼다.
시모세는
절묘하게 훔쳐 온 소량의 절도품을 정밀히 분석해보고
그 성분을 알아내서
꼭 같은 복제품으로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성능을 개선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pn=1&num=4326
정로환(征露丸)은
'러시아를 정복하라'는 뜻인데
당시 만주의 나쁜 수질로 인한 설사병으로 젊은 병사들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자
일왕은
'배탈 설사를 멈추게 할 좋은 약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에 제약사는 수천 가지의 약을 만들어 냈다.
그 중 다이코신약에서 만든 약이 가장 뛰어나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에 큰 공을 세웠다.
그것이 바로 정로환인 것이다.
정로환(征露丸)이라는 이름도 러시아를 정복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https://mode74.tistory.com/428?category=445597
https://m.blog.naver.com/dsi90/221115813064
https://allofidol.com/posts/177017?board=whole&page=6
https://www.youtube.com/watch?v=bvnBHtQnAN4&t=2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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