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cbg6218/222656574920
굶주림 걱정 없는 백성이
위정자를 믿고(信) 따른다면
그 나라는 누구도 넘볼 수 없다.
사람이 먹지 못하면 죽지만,
먹더라도 언젠가는 죽게 된다.
반면
백성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지도자는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차라리 굶어 죽을지언정
백성과 지도자 사이에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정자(程子)는 부연했다.
“위정자는 백성에게 솔선해 죽음으로써
신뢰를 지켜야 할 것이요,
급하다고 해서
(백성의 신뢰를)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https://www.nongmin.com/nature/NAT/ETC/23604/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