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만 마리의 순록이
늑대와 곰 그리고 성가신 모기떼의 공격을 피해
안전한 번식을 하기 위한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른 봄,
순록은 먹이인 풀을 찾아 다시 초원으로 대이동을 벌인다.
이렇듯 수만 년 전부터
지구의 시간표와 본능의 명령에 따라 지속된 순록의 대이동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겨내는
집단의 지혜와 엄혹한 자연의 질서를 깨닫게 해준다.
[13회] 야생여정 - KBS
[생명의 순환] 논과 늪에서 사는 생명들이 짝을 찾아 짝짓기를 하고 산란을 하거나 새끼를 낳아서 키워내는 모습을 통해 생명이 순환하는 모습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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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야생여정 - KBS
[오카방고의 지배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습지인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오카방고의 사자와 표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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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야생여정 - KBS
[유인원의 숲] 아프리카 콩고 열대림에서 살아가는 유인원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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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력적인 고래로 꼽히는 혹등고래는
멕시코 남쪽의 아열대 바다에서 번식을 준비한다.
18m의 몸길이,
2톤이 넘는 거대한 체구로
수면을 가르며 올라와 온갖 기교를 부리기도 한다.
그중 짝을 찾기 위해 부르는 혹등고래의 독특한 사랑노래는
바다 속 생명이 전하는 영감의 절정을 이룬다.
이처럼
‘자연의 부름’을 받고 이동하는 귀신고래와 혹등고래를 통해
베일에 쌓여있던 고래의 회유와 번식의 비밀에 접근해보고,
다양한 해양 생태 영상을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구의 모습을 감상한다.
[21회] 야생여정 - KBS
[똑똑한 바다의 문어] 해양생물 중 돌고래 다음으로 뇌의 용량이 큰 문어. 문어가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과 먹이감을 사냥하는 방법, 위장술과 지극한 모성애 등 문어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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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야생여정 - KBS
[잘피 바다의 꽃이라네] 1억 년 전 육지에서 바다로 진출한 잘피 숲의 신비로운 생태와 갑오징어, 망상어, 주꾸미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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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야생여정 - KBS
[오호츠크해 검은 강의 선물] 동해 및 아무르강과 연결된 북방의 바다 오호츠크해에 생존하는 불곰, 물범 등의 생태를 캄차카, 사할린 시레토코를 탐사하며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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