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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가라골(佳村)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Spring is not like spring

가라골(佳村)에도 봄이 오기는 왔건만...!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는...!

 

 

youtu.be/n0JiayCh4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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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완연한 봄기운에 산수유와 매화가 만발하고

개나리와 진달래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쑥과 냉이도

대지를 박차고 올라와 푸르름을 더합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은 잔뜩 움츠려 있습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 나게 가슴에 와 닿은 적이 없습니다.

‘춘래불사춘’은

중국 당나라 시인 동방규(東方규)의 시

‘소군원(昭君怨)’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호지무화초(胡地無花草)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 척박한 이국땅에서 기구한 삶을 산 왕소군(王昭君·사진)의 원망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324/100332538/1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춘래불사춘’의 유래

완연한 봄기운에 산수유와 매화가 만발하고 개나리와 진달래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쑥과 냉이도 대지를 박차고 올라와 푸르름을 더합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www.donga.com

 

 

달래

한(漢)나라 원제(元帝BC74~BC33)는

색(色)을 밝힌 인물이었다.

 

장안(長安)의 미인이라는 미인은

모두 궁(宮)으로 불러들여 궁녀로 삼았다.

 

그렇게 들인 여인이 3000여 명.

원제는 궁녀를 바꿔 가며 밤을 보냈다.

 

고르는 것에 지친 그는

화공 모연수(毛延壽)에게 궁녀들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했다. 그

림을 보고 여인을 간택하기 위해서다.

왕소군(王昭君)이라는 이름의 궁녀도 있었다.

절세 미인이 따로 없었다.

 

후대인들이 그를

서시(西施),

양귀비(楊貴妃),

초선(貂蟬)등과 함께

중국 고대의 4대 미인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왕소군은

이미 고령이 된 원제에 별 뜻이 없었다.

 

다른 궁녀들은 모연수에게 돈을 줘가며

잘 그려달라고 매달렸지만,

왕소군은 그러지 않았다.

당연히 그림 속의 얼굴은 실물보다 이쁘지 않았다.

news.joins.com/article/17360680

 

[漢字, 세상을 말하다]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한(漢)나라 원제(元帝BC74~BC33)는 색(色)을 밝힌 인물이었다. 장안(長安)의 미인이라는 미인은 모두 궁(宮)으로 불러들여 궁녀로 삼았다. 그렇게 들인 여인이 3000여 명. 원제는 궁녀를 바꿔 가며 밤

news.joins.com

 

냉이

이국 땅으로 가는 길,

왕소군은 고향 생각이 나 금(琴)을 연주했다.

아름다운 선율이었다.

 

날던 기러기 땅으로 떨어지고, 봄은 봄 같지 않았더니

 

한 무리 기러기가 날개짓을 잊고

그만 땅으로 고꾸라질 정도였다.

낙안(落雁)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겼다.

[출처: 중앙일보] [漢字, 세상을 말하다]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훗날 많은 화가들이 왕소군을 그렸고,

시인들은 그의 애달픈 삶을 노래했다.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진 게

바로 당(唐)나라 측천무후의 좌사(左史)였던 동방규가 쓴

‘소군원삼수(昭君怨三首)’다.

 

오랑캐 땅에는 꽃도 풀도 없어(胡地無花草)
봄이 왔으되 봄같지 않구나(春來不似春)
나도 모르게 옷 띠가 느슨해졌나니(自然衣帶緩)
몸이 약해진 때문만은 아니리니(非是爲腰身)

이 시에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나왔다.

 

1980년 신군부 등장 때

JP(김종필)가 읊어 더 유명해진 글귀다.

 

또 봄이다.

우리는 지금 진정한 봄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던가….

[출처: 중앙일보] [漢字, 세상을 말하다]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돌산갓

 

방풍

 

https://jbk1277.tistory.com/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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