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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거품)을 잘 모르는 사람은
최근 증시 급등으로 얻은 수익을 놓고 환상적이라고 평할 것이다.
돈을 쉽게 벌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거품을 좇으면 믿기 어려울 정도의 충격이 가해질 것이다.
약속한다.
거품은 꺼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세계 증시가 폭락한 후 낙폭을 만회하며 급등했다.
개인투자자로 분류되는 ‘개미군단’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1~2004년생)도 합류했다.
실물경제와 무관하게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는
최근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조정받고 있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코노미조선’이 증시가 버블(거품)인지,
불마켓(강세장)인지 진단해본 이유다.
[편집자 주]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4/20200924027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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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매년 빈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2019)
그러면서 빈집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직업도 생겼다.
바로 ‘얼팡둥(二房東)’,
두 번째 집주인이란 뜻이다.
얼팡둥은
돈이 급하거나 일정한 수입이 필요한 집주에게 집을 장기로 임대한 뒤
이 집을 개조해 월세 임대를 주면서 수익을 얻는다.
얼팡둥이
빈집을 임대로 주면서 덩달아 인테리어 업체 역시 때 아닌 특수를 누리는 등
중국의 부동산 광풍이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고 있다.
중국의 거대 자금이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을 집어삼킨 건 2008년.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머니는
밴쿠버의 소도시, 리치먼드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중국인들은 마치 경쟁하듯 집을 사들였고,
리치먼드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하지만 미·중 무역 전쟁 이후
중국 자본이 더 이상 유입되지 않으면서
부동산 거래는 현격히 줄어들었다.
불과 2년 사이 판매량은 약 25%에 그쳤다.
게다가 최근에는 집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는 추세다.
집값이 하락하고는 있지만,
현지인들이 구입하기엔 여전히 높은 가격이라 그림의 떡이다.
그렇다 보니
중국인을 타깃으로 지은 초호화 주택들도 몇 달째 주인을 찾지 못하는 상황.
캐나다 정부는 북미 최초로
비어 있는 집에 빈집세를 도입해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을 대비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부동산 기업들은 엄청난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 1위에서 20위까지 부채가 10조 위안,
한화로 약 1700조 원에 달하는 건 매우 위험한 수치다.
실제로 곳곳에서 파산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빈집 폭증이 중국 경제 및 사회의 뇌관이라고 지목되는 이유다.
www.youtube.com/watch?v=H9Zh8sV9UNM
m.blog.naver.com/j_dig/140200098002
일본을 통해 보는 우리의 미래(2017 작품)
일본 돗토리현 니치난초.
공무원 가토 토모코 씨가 지은 지 70년 된 빈집 한 채를 소개해 준다.
집주인이었던 노부부 사망 후 아무도 살지 않는 이 집은
현재 니치난초에서 운영하는 ‘빈집뱅크’에 등록되어 있다.
일본의 중년들에게 팔리지도 않는 빈집 상속은 큰 부담이 되기도 한다.
지자체나 공익재단에 기부하려 해도 재산 가치가 없어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다.
"상속을 받은 자식들에게는 빈집이 재산도 뭣도 아니고
오히려 채무, 빚과 같은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이런 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마키노 토모히로/오라가총연주식회사 대표이사-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61434
www.sis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7260
빚투! - 일본 버블 경제의 붕괴 과정 - KOSPI^3200 돌파 - 빚투!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