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대답은 그렇다이다.
지도는 제국, 왕국, 국지적 사회, 개개인(어느 시대에, 어디에 있었던 간에)의 세상을 변화시킨다.
그 이유는
지도를 제작할 때 지도상에 나타낼 정보가 선택(제외하거나 수정할 아이템 선택)되고
제작 목적에 따라 정보 전달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140111.22012193235
www.mk.co.kr/news/culture/view/2014/02/281780/
www.yna.co.kr/view/AKR20100630003900005
www.injurytime.kr/news/articleView.html?idxno=3198
scienceon.hani.co.kr/?mid=media&document_srl=33594
지형의 표현은
유럽 지역과 지중해, 아프리카 북부, 서남아시아는 비교적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으나,
인도 반도와 동쪽 끝의 동남아시아 쪽으로 갈수록 지형이 부정확해진다.
특히 흑해의 모양은 지금과 비슷하나 카스피해는 가로로 길게 표현되었으며,
스칸디나비아반도는 아예 빠져 있고,
아프리카대륙의 남부는 동쪽으로 길게 늘어나
동남아시아와 이어져 왜곡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세계지도는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도 사용했는데,
신대륙을 아시아 대륙으로 착각한 것은
아메리카 대륙이 없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 때문이었다고 한다.
newsplu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3/2012061301701.html
www.donga.com/news/article/all/20130328/54027005/1
지구는 유한한 넓이를 가지고 있다는 원리적인 정확성에도 불구,
경험적 지식의 결핍과 오류가 낳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아메리카 대륙이 유럽인의 활동무대가 되었고,
현재의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 탄생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토대가
생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결국 그의 '오해'가 세계의 역사를 바꾼 것이라 하겠다.
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00201000167
콜럼버스는
그 당시 알려진 그 어떤 수치보다도 실제의 지구 크기가 작다고 생각했다.
당시 포르투갈의 마르코폴로가 기록한 <동방견문록>에 의해
아시아의 중국과 일본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려져 있었는데
콜럼버스는 일본이 중국에서 2,400km나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고,
카나리 군도에서 일본까지의 거리가 4,400km 정도일 것으로 계산했다.
실제로 일본이 중국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을뿐더러
카나리 군도에서 일본까지의 실제 거리는 무려 19,000km나 되기 때문에
콜럼버스의 계산은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것이었다.
scienceon.hani.co.kr/?mid=media&category=198&document_srl=33433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2년부터 1504년까지 네 차례 대서양 횡단에 나섰을 때,
그가 들고 간 것이 세 개 있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리학> 최신판,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토스카넬리의 편지.
이것들을 통해 근대의 신세계가 열리기 전 그 바탕이 되는 지도의 황금기를 통과하게 된다.
‘대항해’는 르네상스인들의 ‘상상의 지도’가 구체화된 결과물이었다.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2162055005&code=610100
news.joins.com/article/20093304
지도를 그릴 때,
누구나 정확하게 그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세계지도와 같이 여러 나라가 동시에 포함된 지도를 그릴 때는
이 외에 또 다른 요소가 개입하게 마련이다.
가장 큰 문제는 국경선이다.
지도에 어떻게 표시하느냐에 따라 국경선이 달라지고
그 나라의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라마다 지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는 정치 권력의 압력을 받은 지도 제작자가 자국에 유리한 지도를 그렸다는 뜻이다.
이는 북아메리카를 놓고 벌어진 열강의 지도 전쟁이나
아프리카 지도의 국경선 쟁탈전에서 명백하게 나타난 사실이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그렸던 지도는
근대 역사에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
지도를 가진 자가
더 넓은 땅을 차지하고 더 많은 부를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www.hanbit.co.kr/biz/channel/view.html?cms_code=CMS9565187188
중국군의 작전지도 : 10만분의 1 지도. 부정확
일본제국군의 작전지도 2.5만분의 1 지도. 정확 ~ 5천분의 1 ^ 특별지도
일본군은 중국군보다 중국지리를 더 잘알고 있었슴.
www.kochina21.com/news/article.html?no=3254
세계는 지도전쟁中(2) - 위성항법^Sys - GPS - KPS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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