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故^然凞) 생신제(生辰祭) 관련-당초 계획]
돌아가신 후 첫번째 생일은
평상시의 생신에 준하여 준비하고(축하의 분위기로~),
제사의 형식으로 모시되, 단작으로 한다고 합니다.
병풍은 그림이 있는 쪽으로~
(제물은 평소 좋아하시는 음식 위주로, 꽃도...)
*.오전 10시~12시경에.
*.지방은 쓰지 않고, 영정으로(아버님. 어머님)
*.친척들 또는 동네 지인들 초대
*.강신-참신-부복^독축^재배-초헌-아헌-종헌 순으로
구분해서 시행하면 좋을 듯함.
(초헌:장남부부, 아헌:차.삼남부부, 손자부부, 손녀부부, 기타...)
*.원래 생일은 음^8.1(목, 양^9.17) 이지만
*.그이전 토요일(양^9.12) 또는 일요일(양^9.13) 중 택일하여
[아버님 生辰祭 시행 변경]-20200912(토)
*.첫번째 생일은 庚子^陰8.1(9.17, 목) 이지만,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서
당초
9.12(토, 陰7.25)에 제사에 준하는 형식으로 계획해 보았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서 부득이 변경하여 시행함.
*.9.12(토)에 선영^벌초를 겸하여
산소에서 "生辰祭^省墓" 형식으로 변경함.
*.참석인원 :
3남1녀+사위+조카(사촌)+동생(삼촌) - (7명~사촌제수는 집안일)
*.산소 벌초 및 행사가 끝난 후,
下山해서 통발^미꾸라지 추어탕으로 중식후 해산
*.벌초를 시작하기 전에 "벌초 및 생신제^성묘 고유제"를 지냄.
-.증조부모님 산소에서
-.준비물 :
컵^7, 젓가락^7, 향, 건오징어, 시루떡, 맛밤, 밀감, 포도, 밤, 사탕, 법주
伐草 生辰祭省墓 告由祝(벌초 생신제성묘 고유축. 漢)
維(유)
歲次 庚子 七月 甲午朔(세차 경자 칠월 갑오 삭)
貳十五日 戊午 孝曾孫 順敎 敢昭告于
(이십오일 무오 효증손 순교 감소고우)
顯曾祖考 處士府君之墓(현증조고 처사부군지묘)
顯曾祖妣 儒人密陽朴氏之墓 階下 五位先塋 塚宅 伐草 後
(현증조비 유인밀양박씨지묘 계하 오위선영 총택 벌초 후)
孫子 然凞 生辰祭省墓 施行 伏惟 尊靈 勿震勿驚
(손자 연희 생신제성묘 시행 복유 존령 물진물경)
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근이 주과용신 견고근고)
(한글 해설)
손자 然凞(연희)의 生辰祭省墓(생신제성묘)를 올리고져 하오니
바라옵건데 존령께서는 놀라지 마시옵소서
삼가 술과 과일로 정성을 드려올리며 고하나이다
*.벌초 완료후 부모님 산소 앞에서 "생신제^성묘"를 모셨다.
-.준비물 :
컵^2, 젓가락^2, 향, 조미오징어, 시루떡,
땅콩샌드, 밀감, 밤, 사탕(목캔디), 수정과외
.꽃 : 드라이^플라워
先考 生辰祭省墓祝(선고 생신제성묘축. 漢)
維(유)
歲次 庚子 七月 甲午朔(세차 경자 칠월 갑오 삭)
貳十五日 戊午 孝子 順敎 敢昭告于
(이십오일 무오 효자 순교 감소고우)
顯考 敎監府君之墓(현고 교감부군지묘)
顯妣 儒人南陽洪氏之墓(현비 유인남양홍씨지묘)
生辰復遇 存旣有慶(생신부우 존기유경)
世變俗異 疫病時局 變更 生辰祭省墓(세변속이 역병시국 변경 생신제성묘)
先考 歿寧敢忘 追感歲時 昊天罔極(선고 몰령감망 추감세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情禮 尙(근이 청작서수 공신정례 상)
饗(향)
先考 生辰祭省墓祝(선고 생신제성묘축. 한글)
維(유)
歲次 庚子 七月 甲午朔(세차 경자 칠월 갑오 삭)
貳十五日 戊午날에 孝子 順敎는
(이십오일 무오날에 효자 순교)
顯考 敎監府君(현고 교감부군) 아버님
顯妣 儒人南陽洪氏(현비 유인남양홍씨) 어머님 산소에 고하나이다
시속에 따른 아버님 생신을 다시 맞았아옵니다
疫病時局(역병시국)에 生辰祭省墓(생신제성묘)로 변경합니다
살아계셨다면 경사의 잔치를 다 베픔이 있었아올텐데
돌아가셨다고 어찌감히 잊을 수가 있겠아옵니까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아버님의 은혜가 하늘과 같이 높고 깊었아옵니다
삼가 맑은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차려서 정성의 예를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후유증
문중산(구포동 산^32) 진입로는 險道路
시멘트 포장이지만
입구 경사로는 이끼가 자라고 낙엽이 많아서
미끄럽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서
차량의 진입은 불가함.
특히
비포장도로는 진창길~~~
무사히 山役을 마무리하고 下山
통발 미꾸라지 추어탕 중식
山役 출발전 새벽에 추어탕을 끓임
8명 중식후
남은 추어탕은 포장해서 각자 집으로~~~
COVID^19 난리 땀시?
庚子^秋夕 가족모임은
원칙적으로 안하는 것으로 협의되었슴.
제사와 성묘는 안함.
今次의 행사로 가름됨을 의미함.
단, 11월 둘째일요일 문중묘사시 묘제 검토예정
(1절)
Everyday my papa would work
아버지는 매일 일을 하셨죠
To try to make ends meet
생계를 유지하려고
To see that we would eat
우리를 먹여 살리고
Keep those shoes upon my feet
내가 신을 신발을 사주시려고
Every night my papa would take me
매일밤 아버지는 날 침대로 데려가
And tuck me in my bed
이불을 덮어 주셨고
Kiss me on my head
내 머리에 입 맞춰 주셨죠
After all my prayers were said
내가 기도를 마치고 나면
And there were years
그리고 그럴 때가 있었죠
Of sadness and of tears
슬픔과 눈물로 보내던 날들이
Through it all
하지만 그런 시간을
Together we were strong
강하게 함께 견뎠죠
We were strong
우리는 강하게 견뎠죠
Times were rough
힘들었지만
But Papa he was tough
아버지는 강인하셨죠
Mama stood beside him all along
어머니는 언제나 아버지 곁에서 힘이 돼주셨죠
(2절)
Growing up with them was easy
부모님 슬하에서 어려운 일 없이 자랐죠
The time had flew on by
시간은 빨리도 흘러갔고
The years began to fly
쏜살같이 세월이 지나갔죠
They aged and so did I
부모님은 나이가 드셨고 나도 그랬죠
And I could tell
난 알 수 있었죠
That mama she wasn't well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걸
Papa knew and deep down so did she
아버지도 아셨고 어머니도 내심 알고 계셨죠
So did she
어머니도 알고 계셨죠
When she died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Papa broke down and he cried
아버지는 주저앉아 우셨죠
And all he could say was, "God, why her? Take me!"
그리고 이렇게만 말씀하셨죠, “신이시여, 날 데려가지 그러셨어요!”
(3절)
Everyday he sat there sleeping in a rocking chair
매일밤 아버지는 흔들의자에 앉아 잠드셨죠
He never went upstairs
더 이상 윗층에 올라가지 않으셨죠
Because she wasn't there
어머니가 거기 계시지 않았으니까요
Then one day my Papa said,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Son, I'm proud of how you've grown.”
“아들아, 난 네 자란 모습이 대견하구나.”
He said, "Go out and make it on your own.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이제 나가서 혼자 힘으로 살아가거라.
Don't worry. I'm O.K. alone."
걱정 말아라. 나 혼자 잘 지낼 수 있단다.”
He said, "There are things that you must do"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네가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단다.”
He said, "There's places you must see"
“그리고 네가 꼭 봐야 할 곳들이 있단다”
And his eyes were sad as he
아버지의 눈을 슬퍼보였죠
As he said goodbye to me
내게 작별인사를 하실 때
(4절)
Every time I kiss my children
내 아이들에게 입 맞출 때 마다
Papa's words ring true
아버지의 말씀이 사실이란 걸 깨닫죠
He said, "Children live through you.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아이들은 자라면서 널 닮는단다.”
Let them grow! They'll leave you, too"
아이들이 자라도록 해라! 네 아이들도 네 곁을 떠날 거란다.”
I remember every word Papa used to say
난 아버지가 해주시던 말을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I kiss my kids and pray
난 아이들에게 입맞춰주고 기도하죠
That they'll think of me
아이들이 날 기억해 주길
Oh, how I pray
오, 난 기도한답니다
They will think of me
아이들이 날 기억해 주길
That way
그렇게
Someday
언젠가
https://blog.naver.com/cbg6218/22293021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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