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鑑錄 이야기(1)

(발췌 요약)

정감록(鄭鑑錄)은

 

근 오백년 가까운 세월동안

이 땅의 민중들과 함께 살아왔다.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집과 더불어

쌍벽을 이룰만큼 대표적인 한국의 예언서지만,

정작 우리들에게 알려진 내용은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집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심플하다.

바로 정감록에 수록돼있는 내용 때문이다.

 

정감록은

조선초기부터 등장한 대표적 예언서로

 

[정감록은 촉(燭)나라 도인 정감과

완산 이백의 둘째 아들 이심, 셋째 아들 이연이

조선 산하를 둘러보고

풍수를 바탕으로

조선의 국운과 미래를 예언하는

질문과 잡변을 기록한 글이다]

 

정몽주의 조상(連想) 정감과

이성계의 조상(連想)인 이심, 이연 형제

세 사람의 대화록형태로 씌여있다.

물론 실제 대화내용이 아닌 누군가가 지어낸

가상의 대화 내용으로 실제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금서의 특성상 입소문과

몰래 베껴쓴 필사본으로 전해지다보니

수 십가지의 이종(異種)이 존재하고 있다.

 

https://youtu.be/Ft0C_VWomGI

 

이 다양한 버전들속에서도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일부 코드를 추려보면

대략 이렇다.

 

<호랑이와 토끼해를 당하여

남북이 서로 솥의 발같이 대치하리라>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터졌다.

남북한과 UN군, 중공군등은

사상유례없는 물량공세 속에서

끔찍한 대량학살을 벌였고

그 무대가 된 한반도는 초토화되었다.

전쟁이 발발한 1950년은 호랑이 해였다. 

그리고 군사분계선 설정에 합의한 1951년은

정감록이 말한 토끼해였다.

이후 남북의 대치 상황은 위 묘사처럼

팽팽한 긴장속에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

 

https://youtu.be/bKYFRpGcnRc

 

<재앙이 덮쳤을 때,

십승지로 피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십승지(十勝地)는

풍기 금계, 예천 금당, 안동 화곡, 개령 용궁,

가야, 마곡, 목천, 진천, 봉화, 두류산, 태백이다>

 

http://thestory.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08/2015010803338.html

 

정감록에 기록된 10곳의 은신처 십승지(十勝地)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ayoon715&logNo=22068916380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조선] 한국인의 비결 2편 정감록, 변혁을 꿈꾸다 - 역사저널 그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icklim&logNo=5015493265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정감록 - 아직 풀리지 않은 봉인

https://chemica.wordpress.com/2016/11/11/%EC%9D%B4%EB%9F%B0-%EC%98%88%EC%96%B8-%EC%A0%90%EC%A0%90-%EC%A0%95%EA%B0%90%EB%A1%9D%EC%9C%BC%EB%A1%9C-%EA%B0%80%EB%8A%94-%EB%93%AF/

이런 예언 – 점점 정감록으로 가는 듯

http://dankunjosun.blogspot.com/2017/05/blog-post_69.html

정감록이란 무엇인가?<정감록 미스터리>-백승종/푸른역사

 

https://www.youtube.com/watch?v=7Zf_dd8pl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