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불우한 10대 시절 조직에 스카우트당한 경력이 있다.
경북 김천예술고에서 그를 ‘사람’으로 만든 음악과장 서수용 선생님은
2008년 처음 만날 때
양복 차림에 금목걸이, 금팔찌, 팔뚝에 문신까지 새긴 덩치가 걸어오더니
고개가 아닌 어깨로 인사를 하더라고 했다.
www.youtube.com/watch?v=JOz1PbU-bxQ&list=RDJOz1PbU-bxQ&start_radio=1&t=0
www.donga.com/news/dobal/NewsStand/article/all/20201024/103604321/1
김호중의 새 앨범이 파장을 일으켰다.
일단 수록곡 ‘만개’가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랐다.
이것이 이례적인 사건인 것은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시장에선 김호중을 트로트 가수로 분류한다.
트로트가수의 노래가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www.dailian.co.kr/news/view/928275
mnews.imaeil.com/Society/2011120910151300997
www.youtube.com/watch?v=zbgt916UDlw&list=RDJOz1PbU-bxQ&index=4
[가사]
나는 혼자서 피울 수 없어
발이 묶여진 채로
기약도 없는 하늘을 보며
매일 하루를 살아가
언젠가 피어나기 위해
좀 더 비쳐줘 더 내려줘
하루 빨리 나는 사랑받고 싶다
피어나면 금방 시들고 못난 모습인 채로
다시 죽어간다해도 난 후회가 없으리오
만개하라 흩날려라 흩어져라
나는 오늘도 피울 수 없는
나를 끌어안고서
차가웠었던 어둠 끝에서
너의 온기를 찾아가
언젠가 피어나기 위해
좀 더 비쳐줘 더 내려줘
하루 빨리 나는 사랑받고 싶다
피어나면 금방 시들고 못난 모습인 채로
다시 죽어간다해도 난 후회가 없으리오
시들어 가는 그 날 원망하지 않을 테니
날 피워도 돼 사랑해줘
하루 빨리 나는 사랑받고 싶다
너를 만나 내가 물들고 화려하게 핀 채로
멀리 날아간다 해도 난 후회가 없으리오
만개하라 흩날려라 흩어져가는구나
www.youtube.com/watch?v=gB6ZwRcKTQk
www.youtube.com/watch?v=GFPQ0Fx9jgk&feature=youtu.be&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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