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者上有跨者 (비자상유과자)
▶ 나는 놈 위에 타는 놈 있다.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뛰는 놈이 있으면 나는 놈도 있다.)
☞ 비록 어려운 상황이 있다 하더라도
또한 이보다 더 어려운 상황도 있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나는 사람 위에 앉는 사람이 있다.
[한자풀이] 飛(비) 날다 / 跨(과) 걸터앉다
Talent above the talent.
-재능 있는 사람 위에 재능 있는 사람.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세상에는
그보다 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꼭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속담과 마찬가지로 항상 겸손하라는 말이랍니다.
“천외유천인상유인(天外有天人上有人)!”
그의 말은
하늘밖에 하늘이 있으며
사람위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은 항상 있는 것 이다.
[가족]“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엔 노는 놈” - 경향신문 (khan.co.kr)
장자의 ‘밤나무밭 이야기’는
이익에 매인 인간의 어리석음을 꼬집는다.
어느 날
밤나무밭에 내려 앉은 까치를 쫓던 장자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한다.
매미 한 마리가 밤나무 그늘에서 자신을 잊은 채 마냥 울고 있는데,
바로 뒤에선 사마귀가 매미를 낚아채려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매미에 정신이 팔린 사마귀는 뒤에 까치가 있는 줄 모르고,
사마귀만 노려보는 까치는
뒤에 장자가 있다는 걸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장자가 탄식했다.
“만물은 서로가 해치고 이익은 서로가 노리는구나.”
작은 걸 다투다 큰 걸 잃는 인간의 우매함을 깨우쳐주는 일화다.
오징어 게임(Squid game) - 깐부 ^ 우리(We) 팀 ^ 管鮑之交(관포지교) - 당랑규선(螳螂窺蟬) - 暗行御使(암행어사) 출도(出道)요!!! (tistory.com)
“제가 이곳으로 오는 도중
역수(易水)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마침 조개가
강가에서 입을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는데
황새가
갑자기 뾰족한 부리로 조갯살을 쪼았습니다.
깜짝 놀란 조개는
입을 오므려 황새 주둥이를 물었습니다.
당황한 황새가
‘오늘내일 비만 오지 않으면
너는 바짝 말라 죽을 거다’고 하자,
조개는
‘오늘내일 내가 입을 벌려주지 않으면
너는 굶어죽을 거다’고 되받아쳤습니다.
둘이 그리 버티고 있는데
어부가 마침 그 광경을 보고
황새와 조개를 한꺼번에 망태에 넣어버렸습니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어부지리 漁 父 之 利 | 한경닷컴 (hankyung.com)
엘리트 카르텔(Elite Cartels)^腐敗(부패. Corruption) - XOXO GATE(?) (tistory.com)
일본 연합함대_사령관(야마모토 이소로쿠) 이 격추당한 해군_갑甲_사건 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일본 연합함대 지휘부의 비행기 추락 사건!
연합함대_참모장과 기밀서류가 행방불명 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는데...
후쿠도메 시게루 福留 繁
1944년 3월 31일 ‘해군을사건’이 발생했다.
연합함대는 내 남양의 거점으로 팔라우를 이용했으나,
3월에 연합군의 대공습을 받아 후쿠도메 등의 사령부 요원은
3월 31일,
민다나오섬 다바오에 비행정(이식대정)을 타고 이동을 시도했지만
도중에서 저기압을 만나,
연합함대 사령장관 고가 미네이치 해군대장을 태운 항공기가 실종됐으며
참모장 후쿠도메가 탄 두 번째 항공기는 세부섬 앞바다에 불시착했다.
탑승했던 9명은
헤엄져 나와 상륙했지만,
필리핀 게릴라의 포로가 되었고,
1944년 3월 8일에 작성된 직후의
신Z호 작전 계획서,
사령부용 신호책,
암호문 같은
수많은 가장 중요한 군사 기밀을 빼앗겼다.
게릴라에 대한 경계심을 품지 않았던 후쿠도메 등은
구속 시에 저항과 자결, 기밀 서류의 파기도 하지 않았다.
가방을 강에 던졌지만 곧 회수당했던 것이다.
일본은 게릴라와 협상을 통해 후쿠도메를 석방시키고,
귀환한 후쿠도메는
해군차관 사오모토 요리오(沢本頼雄) 중장 등으로부터 심문을 받게 되었지만,
본인은 철저하게 기밀서류 분실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당시의 일본에서는
적의 포로가 되는 것을 더할 나위없는 수치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후쿠도메 중장이 게릴라에 포박된 것을
적의 포로가 되었다고 보느냐가 문제가 되었지만,
전시에 포로가 되지 않았다는 관점에서 불문에 부쳤다.
전후에도 후쿠도메는
연합군 최고사령부에서 전사 편찬 작업을 하고 있던 오오이 아츠시에게 가서
“너나 치하야 마사타카가 기밀서류를 도둑맞은 거야”라고 말했고, 난처해 했다.
“이런 사실은 전혀 없는 거야”라고 말했지만,
오오이 아츠시는
“도난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돌아가주세요.”라고 말하고
쫓아 보냈다고 한다.(위키백과)
연합군^미군측에서는
기밀서류 입수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이후 전개되는 "사이판 전투"에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