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의 소(丑)는 방향으로는 북북동,
시간상으로는 새벽 1시에서 3시,
달로는 음력 12월을 지키는 방향신(方向神)이자 시간신(時間神)이다.
여기에 소를 배정한 것은
소의 발톱이 두 개로 갈라져서 음(陰)을 상징한다는 점과
그 성질이 유순하고 참을성이 많아서,
씨앗이 땅속에서 싹터 봄을 기다리는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丑]는 참고 복종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니
찬 기운이 스스로 굴복하기 시작한 것을 상징한다.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의 선(善) 한 해가 되는 소망을 품는다. - 공교육3.0뉴스 (edu3.net)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는 뜻이 깊다.
백신의 원조가 된 소는 바이러스로 신음하는 인류의 희망이다.
끝을 모르고 창궐하고 있는 COVID-19 바이러스 사태를 종식할 유일한 방안으로
백신(vaccine) 개발에 전 세계인이 희망을 걸고 있는데,
이 백신(vaccine)이란 말이 라틴어로 암소를 뜻하는 vacca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를 천연두에서 구해낸 영국의 애드워드 제너가 처음 암소의 젖을 짜다가
우두(cowpox)에 한 번 걸려본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전 접종을 통한 예방 개념을 창안해냈다.
빠스뙤르는 자신이 고안한 예방법에 사용한 약독화된 균을 백신(vaccine)이라 하고,
백신을 사용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예방접종(vaccination)이라 하였다.
출처 : 공교육3.0뉴스(http://www.edu3.net)
ynculture.kr/news/view.html?section=121&category=126&no=900
십이지 동물 중 맨 처음에 오는 쥐는 앞 뒤 발가락 수가 다른데,
앞발은 홀수, 뒷발은 짝수로 특수하다고 해서 맨 먼저 자리를 잡았고
그 뒤로
소(4), 호랑이(5), 토끼(4), 용(5), 뱀(0), 말(7), 양(4), 원숭이(5), 닭(4), 개(5), 돼지(4)의 순이다.
이 순서는 발가락의 숫자가 홀수와 짝수로 서로 교차하여 배열되었음을 알 수 있다.
blog.daum.net/chikchikpokpok/3374
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50924.010130749030001
'신축년(辛丑年)'은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이 만나
'흰 소띠해'를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데요.
신축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상서로운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봐도 좋겠죠?!
甲.乙 : 靑
丙.丁 : 赤
戊.己 : 黃
庚.辛 : 白
壬.癸 : 黑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3010200005122
소가 십이지의 두 번째 동물이 된 일화는 무척이나 유명합니다.
신들이 12간지를 정할 때,
소는 자신이 느리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출발하여
1등으로 결승점에 도착하였음에도
소뿔에 매달려 타고 온 꾀 많은 쥐가 갑자기 뛰어내려
결국 쥐가 십이지신의 첫번째가 되고,
소가 2등으로 밀려났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자신이 늦을까 봐 한발 앞서 출발한 ‘소’!
이처럼 소는 우직하면서도 근면 성실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데요.
걸음이 느리기는 하지만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만 리를 걸어가는 말도 있죠.
소는 인내가 많음을 상징하는 반면
다소 고집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동물이기도 합니다.
m.blog.naver.com/osan_si/222184229613
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73
축신 - 문화콘텐츠닷컴 (culturecontent.com)
석가가 소집된 동물들을 살펴보니 한 동물이 부족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물어보니
마침 고양이를 따라 구경 온 생쥐가 쪼르르 달려 나와 석가에게 말했다.
자신은 고양이 친구인데 고양이는 수문장의 일이 힘들고 번거로워서
수문장이 싫다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거짓말이었다.
이에 석가는 쥐에게 ‘어쩔 수 없으니 네가 고양이 대신 수문장을 맡으라’고 했다.
이내 고양이가 급한 일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석가는 한 번 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쥐를 포함한 12동물이 천국의 수문장이 됐다.
고양이는 간교한 쥐에게 원한을 품고 영원토록 쥐를 잡으러 다니게 됐다.
고양이가 쥐의 천적인 것은 이 때부터라 한다.
www.vop.co.kr/A00000036556.html
견묘쟁주(犬猫爭珠), 또는 견묘보주탈환(犬猫寶珠奪還)이라는 말이 있다.
이 뜻은
개와 고양이가 주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주인이 잃어버린 구슬을 되찾는 과정에서
서로 다투어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다는 설화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blog.daum.net/wjdxogh5518/15385401
‘빗속 실종’ 93세 할머니, 백구가 40시간 지켜 극적 구조 | 서울신문 (seoul.co.kr)
m.blog.naver.com/berliner6/2219697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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